▲ 이현준 예천군수와 중국 섬서성 보계시 마빈 상무부시장은 26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26일 오전 이현준 예천군수와 보계시 마빈 상무부시장은 국제정세에 적극 대처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중국 섬서성 보계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체결에서 양 도시는 문화예술, 농업, 교육, 체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및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호 교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의했으며, 협약체결로 양 도시의 관계는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계시 대표단은 25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예천군을 방문해 곤충생태원, 한국수력원자력 예천 양수발전소, 예천천문우주센터, 군청 신청사 건설현장, 삼한C1 등 예천의 중요 관광지와 경북의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현장을 위주로 둘러보고 있다.

이현준 군수는 "양 도시의 문화, 관광, 경제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 국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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