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 11일까지 스크래치 상품 대전

▲ 대구백화점은 오는 11일까지 대백프라자점 지하 2층 이벤트홀과 10층 행사장 등지에서 흠이 난 상품과 진열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구백화점은 11일까지 대백프라자점 지하 2층 이벤트홀과 10층 행사장 등지에서 흠이 난 상품과 진열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 기간 가정용 인테리어 소품의 경우 최대 70%, 소형 진열가전은 40~60%, 작은 하자가 있는 모피의류는 60~70%, 골프용품과 로스트볼도 40~70%까지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식품점에서는 절반 가격에 흠집과일을 살 수 있고, 유통기한 임박상품은 1개 가격에 2개를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식탁과 소파, 침대 등 진열했거나 흠집이 난 가구를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고, 정사가의 50%에 판매하는 와인도 구입할 수 있다.

김재오 마케팅실 팀장은 "스크래치 상품 판매는 재고 소진은 물론 정상 제품 판매까지 유도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면서 "경기침체 속 실속 소비 패턴의 대표적인 마케팅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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