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열 경산부시장이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에서 회원도시 관계자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이원열 경산부시장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열린 '제14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에 참석했다.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은 교육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1994년 창설된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구로 현재 39개국 490개의 도시가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산시는 2013년 5월에 가입했다.

이번 총회는 '더불어 함께 사는 도시'란 주제로 아르헨티나 시장을 비롯한 360개 회원도시 관계자 및 교육전문가들이 참석해 선진 교육도시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회원도시 간 교류활동을 벌였다.

이원열 경산부시장은 총회 부의장 미겔 앙헬에솜바와 차기 개최국 포르투칼의 카스카이스시 부시장 프레데리코 삐노 등과 만나 12개 대학과 52개 평생교육기관이 소재한 대학도시 경산을 소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는 2년마다 회원도시에서 개최되며 2018년도에는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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