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5일부터 기존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던 서문시장 야시장이 금·토요일은 오후 7시30분부터 밤 12시30분까지 운영된다.

일요일과 평일은 오후 7시30분부터 자정까지 개장시간이 변경된다.

대구시는 지난 3일 야시장 개장 이후 방문객 안전을 위해 야시장 영업시간 30분전인 오후 6시30분부터 차량의 진입을 통제하고 오후 7시까지 차량 출차를 완료하도록 유도해 왔다.

하지만 서문시장 동산상가 측에서 기존 영업시간이 오후 7시까지인 점을 감안, 차량진입 통제 및 출차시간을 각각 30분씩 연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시는 동산상가 측의 의견을 받아들여 오는 6월 15일부터 개장시간을 30분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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