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대회 입상선수 엑스포 입장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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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만(오른쪽) 예천육상연맹 회장이 김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41회 경북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장’을 방문해 최경용(왼쪽) 경북육상연맹회장에서‘ 2016년 예천곤충세계엑스포’ 입장권을 박보생(가운데) 김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했다.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리는 예천군의 대표축제인 ‘2016년 예천세계곤충엑스포’축제에 예천군육상연맹(회장 이상만)이 전국 초 중 육상대회장을 쫓아다니며 홍보활동에 여념이 없다.

지난 22일 오전 11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1회 경북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경기장을 예천군 육상연맹 임원과 그리고 예천군 체육진흥담당 직원들이 방문해 선수단 임원 교직원 등을 만나 곤충엑스포 홍보 광고지를 배부하며 홍보 활동을 벌였다.

특히, 예천군육상연맹 에서는 입상선수 시상품을 위해 써달라며 엑스포 입장권을 경북육상연맹(회장 최경용)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최경용 경북육상연맹회장과 대회 임원 등 30여명 참석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상만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예천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육상연맹은 이보다 앞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한 ‘제18회 전국 꿈나무선수 선발 육상경기대회’에서도 입상선수 시상품을 위해 엑스포 입장권도 기증해 총 700만원상당의 입장권을 전국 초중 육상 선수들에게 전달됐다.

이상만 회장은 “전 공무원과 군민이 하나 돼 준비하고 있는 곤충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조금이나마 체육 가맹단체에서 힘을 보태고자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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