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 주도
경북일보는 1990년 창간 이후 대구 경북의 언론문화 창달에 큰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창간 26주년을 맞는 경북일보는 재도약을 위한 또 한 번의 변화와 혁신을 시도합니다.

지역 최초로 △최신형 전산시스템을 설치하고 신개념 신문제작에 나섭니다. 즉 뉴스데스크 솔루션 ‘XML Editer’ 도입으로 일대 변화를 선도합니다. △디지털 퍼스트·모바일 전송 시스템 도입 △새로운 서체 ‘SCKB’개발 △지면의 올 컬러화 등 일대 혁신을 단행합니다.

뿐만 아니라 해양팀을 가동하는 등으로 지면 배치를 개선하는 한편 ‘기획탐사취재팀’을 신설, 지역이나 사안의 구분 없이 집중보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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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전산시스템 구축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경북일보는 지면 독자와 인터넷 독자를 대폭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 전략을 마련합니다.

경북일보는 최신 집배신 시스템을 설치하고 내·외근기자의 협업제를 도입해 새로운 제작기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에 도입한 뉴스데스크 솔루션 ‘XML Edite’는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독자에게 뉴스를 전달할 것입니다.

기사와 사진은 물론 동영상, 그래픽 디자인 등을 결합 시킨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생산, 이를 보다 쉽고 빠르게 기존 오프라인 신문에 지원함과 동시에 온라인 및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제공되는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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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퍼스트 도입, 모바일 전송 시스템 구축

지금까지 지면 보도 이후 인터넷에 게재되던 뉴스를 디지털 퍼스트 도입으로 여느 신문보다 빠른 시간 내에 독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 시스템은 그동안 기자들이 노트북으로 기사를 전송해 왔으나 앞으로는 모마일로 현장에서 즉시 송고할 수 있게 한 최신형 시스템입니다. 이와 함께 또 사진이나 동영상 등도 즉석에서 모바일을 통해 전송할 수 있게 돼 초고속 시대를 선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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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서체 ‘SCKB’ 개발

지금까지 사용하던 서체를 보다 읽기 쉽고, 미려한 서체로 대체했습니다. 서체개발 전문 업체인 서울시스템과 함께 만든 경북일보 신 서체 ‘SCKB’ 8종은 과학적 디자인으로 가독력을 크게 높여 줄 것입니다.

본문 명조체는 글꼴의 적절한 굵기 조절과 효율적 공간 배분으로 눈의 피로도를 줄였습니다. 글자의 크기와 자간, 행간을 조정,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높였습니다.

본문고딕체는 심플하게 디자인 돼 글자 개체의 완성도와 변별력을 강조했습니다.

제목 서체는 흐름을 윗줄에 정렬하고 장서체를 적용, 조판이 훨씬 편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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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올 컬러화

1980년 컬러TV 방영 된 이후 우리 사회에 컬러화가 진행된 지 만 35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제 젊은 세대들은 흑백보다 컬러에 훨씬 익숙해져 있고, 그만큼 사고의 스펙트럼도 다양한 것이 현실입니다.

경북일보는 일부 흑백으로 제작해 왔으나 더 많은 제작비 부담을 감수하며 과감하게 전 지면 컬러화를 단행합니다.

편집기자의 전문화 교육과 함께 전 지면의 올 컬러화로 독자들에게 보다 아름답고 고급스런 지면을 선보일 것을 약속합니다. 시각적으로 흑백의 필요성을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전면 컬러화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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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면 신설 등 지면 개편

경북일보는 해안의 길이가 300㎞에 가까운 경북의 특성을 감안 해 해양면을 신설, 경북 동해안 해양관련 특성화 지면을 구성합니다. 주 1회 해양면을 배치해 환동해 시대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다에 기대 사는 민초들의 얘기들도 전할 계획입니다.

또 글로벌화와 국가적인 사안을 담을 수 있는 난도 신설해 다양한 독자의 욕구에 부응하겠습니다. ‘세계는 지금’이란 국제면을 신설, 지구촌의 뉴스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전국면도 배치, 국내 사회문화 전반의 관련 기사를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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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획 취재팀

경북일보는 종이신문, 인터넷 방송, 모바일 앱 등 각각 새로운 영역이면서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있는 독자 서비스를 위한 기능을 최대화 시키겠습니다.

지역별로 기동력 있는 기자들을 선발해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도 제시하는 특별기획취재팀을 가동합니다. 심층 기획취재를 통해 독자들을 만날 것을 선언하고 현장을 뛰는 새로운 취재보도 기능을 선보일 것입니다.

특별기획취재팀은 대구경북의 현안에 대한 심층 취재, 다각 취재가 가능할 수 있게 편집국장 직속기구로 운영됩니다.



□경북일보는 어떻게 신문 지면을 구성하고 뉴스를 유통 시킬 것인가, 어떠한 프로모션으로 신문에 관심을 끌게 할 것인가, 독자들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쌍방관계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등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독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더욱 연구할 것입니다. 인터넷 뉴스 경북일보 TV를 통해 신속보도 기능을 살리고 지면에서는 특화된 뉴스를 기획특집 형식으로 보도하는 등 시대적 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언론으로서 그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좋은 아침 좋은 신문 경북일보 독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신문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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