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주관 4개국 청소년 50여명 참여…다양한 전통문화체험
경북도가 주최하고 안동대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터키,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등 경북도의 해외 자매 우호 도시 4개국 50여 명의 청소년을 초청, 경북의 다양한 문화 체험과 맛 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지역 청소년 10명이 통역을 맡게 되는 이번 캠프는 경북도청 견학, 하회 별신굿 탈놀이 관람, 한지공예 체험 등을 비롯해 고운사 템플스테이,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래프팅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전통문화 체험을 한다.
또 월영교 개목 나루에서 국악공연 및 K-POP 등 문화공연 관람과 국립경주박물관, 안압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을 탐방한다.
안동대 관계자는 “이번 캠프로 경북 지역의 전통 문화자산을 해외 청소년들에게 소개해 한국 선양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