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는 20일 오후 2시 본사 1층 강당에서 ‘2016 경북일보 어린이기자단 워크숍’을 열었다.
경북일보는 지난 20일 오후 2시 본사 1층 강당에서 ‘2016 경북일보 어린이기자단 워크숍’을 열고, 최우수·우수 어린이기자 상장 수여와 추가로 선정된 34명의 어린이기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워크숍은 어린이기자단과 학부모 등 260여 명이 참석, 경북일보 어린이기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글쓰기·사진찍기 향상과 소통의 시간을 위해 마련했다.

출범 4개월째인 어린이기자단은 경북도내 초등학교생 25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지역과 학교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해 경북일보 ‘우리들 세상’면에 보도하고 있다.

워크숍은 경북일보 한국선 사장을 대신해 이동욱 편집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포항 죽장오케스트라(지도 김태선)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벽지마을 청소년들로 구성된 죽장오케스트라는 이날 ‘동요메들리’, ‘윌리엄텔 서곡’, ‘캐러반의 해적 OST’, ‘베토벤 바이러스 주제가’ 등을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2016 경북일보 어린이기자단 워크숍이 20일 오후 2시 경북일보 본사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워크숍 강연은 이상혁 선생님의 ‘경북일보 어린이기자단의 리더십’과 안성용 사진가의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는 노하우’ 등을 설명해 어린이기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서 8월 최우수상자 경주 유림초등학교 6학년 황유솔 학생의 ‘나만의 기사 작성 TIP’과 5월 최우수상을 받은 포항 두호남부초 5학년 정교은·김유나 학생의 ‘교장 선생님 인터뷰 이렇게 했다’ 등의 발표가 있었다.

8월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유솔(경주 유림초 6년) 어린이기자는 “취재하면서 더 많은 내용을 알아 가기가 매우 힘들었는데 하다 보니까 점점 재미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기자활동을 해 더 멋진 기사를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