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7~8일 양일간 ‘2016 추석맞이 특별할인 판매전’을 실시한다.

이번 특판행사는 죽도동 소재 오거리특산물판매장에서 명절준비에 나선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일만친구’ 120여 제품의 포항 농수특산물을 특별할인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강정 및 한과, 부추빵과 즙 등 추석 선물 및 제수용품 3만원 구매 시 5천원 할인을 해주며, 농특산품 시식회도 진행된다. 또한 오거리 공영주차장 무료주차권을 배부하며 편의를 제공한다.

특별할인행사와 관계없이 13일까지 명절선물세트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며 9월 9일까지 전화로 주문할 경우 택배도 가능하다.

김종로 농식품유통과장은 “명절을 앞두고 계획한 이번 특별할인 판매전이 매출증대로 이어져 명절 전 기업경영자금을 확보하고, 구매자들에게는 실속 있는 추석선물을 마련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일만친구는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업체를 대상으로 시가 인증하는 농특산품 공동브랜드로 된장 등 발효식품을 비롯해 젓갈, 장아찌, 기능소금, 전통주 등 55개업체 123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제품 구입은 온라인쇼핑몰인 ‘포항마켓’ (http://www.pohangmarket.com)에서 가능하며 대량 상품 구매시 맞춤형 상품 구성도 가능하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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