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여자중학교(교장 임운섭) 농구부(감독 김태희, 코치 박범익)가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제 46회 추계 전국 남녀 중고농구연맹전에서 우승(여중부)을 차지했다.

허예은(163cm, G) 선수의 노련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김새별(176cm, C) 선수가 우월한 신장을 앞세워 골밑에서 파워를 발휘해 공격 리바운드 및 골 밑 공격을 성공시키고 한나운(173cm, F) 선수와 천일화(163cm, G) 선수 등이 특유의 압박 수비와 빠른 경기 전개로 결승전에서 만난 광주 수피아여중을 71:56으로 제압한 것.

한편 상주여자중학교 농구부는 올들어 2016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농구 김천대회에서 준우승하고 제 45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 제 71회 전국 남녀 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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