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재가 되는 이야기는 지진일 것이다. 지난달 13일에 일어난 지진은 한반도 육지에서 일어난 지진이다.

그동안 이웃 나라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지진이 났었구나?’하고 지나쳐버렸다.

이번에 일어난 1차 지진은 강도 5.1로 지진을 못 느껴 본 사람도 ‘지진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초자연적 힘에 의해 건물이 움직이는 느낌이었다. 지진은 약 3~4초 동안 아주 짧은 순간이었는데도 집안 전체가 움직였다. 그리고 휴대전화의 카카오톡과 인터넷도 먹통이 되었다.

그리고 약 40분이 지났을 때 2차 지진이 났는데, 강도는 5.8로 1차 때보다 더 심하게 집안 전체가 움직였다.

그날 이후 여진이 수백 차례나 계속 발생해 SNS에는 ‘지진 괴담’이 생겨나고 일부 학생들은 트라우마가 생긴다고 한다.

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은 이렇다.

1. 지진이 나면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 몸을 피하고 방석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2. 문을 열고 가스, 전기등을 끈다.

3. 유리창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무작정 밖으로 뛰쳐나가면 안 된다.

4. 진동이 멈추면 운동장이나 넓은 공터로 몸을 대피한다.

이런 잦은 지진때문에 일본 전문가는 우리나라에 더 큰 지진이 날수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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