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 건축사의 큰 획을 그었던 김수근.
여의도 국회의사당, 잠실 88올림픽경기장 등 수없이 많은 상징적인 건축물을 디자인하였다.

김수근 선생의 어느 인터뷰에서.
“선생님이 가장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건축디자인은 어떤것이죠?”
“방금전에 작업이 끝난 건축물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자부심을 갖고 계신 건축물은 무엇인가요?”
“다음에 세워질 지금하고 있는 건축 디자인입니다.”

최근 현대 자동차에서 제네시스라인을 위해 새로 디자인 센터장으로 영입된 루크 동커볼케.
그는 벤틀리의 수석 디자이너였고, 람보르기니 등 수 많은 수퍼카 들을 디자인하였다.

어느 인터뷰에서.
“당신이 한 디자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 디자인은 무엇입니까?”
“더 넥스트 원(The Next one, 다음에 나올 차)”

끝난것은 과거이고 우리는 창조적으로 내일을 봐야한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