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칠곡·성주·고령 )는 지난 3일 국회에서 의결된 ‘2017년도 예산안’에 왜관-가산 국지도 건설,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 가야산자연학습장 조성, 고령 다산파출소 이전신축 등 칠성고 주요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왜관-가산 국지도 건설사업’은 15억 원 증액된 300억 원이 반영됐으며, 계획대로 2018년 완공될 시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연결해 칠곡 왜관지방산업단지 등 영남내륙산업 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왜관읍 매원리 주민들의 숙원인 입체교차로 계획변경은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계속 협의할 계획이다.

‘다사-왜관 광역도로건설사업’은 22억 원 증액된 50억 원이 반영됐으며, 왕복 4차로 완공 시 대구 서남부 축과 구미·칠곡 왜관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출·퇴근길 교통 혼잡 완화와 물류비용 감소 효과가 예상된다.

성주군의 ‘가야산자연학습장 조성사업’은 정부 안에 편성되지 않아 난항을 겪었으나 이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5억 원이 반영됐다.

‘고령 다산파출소 신축사업’도 정부 안에 편성되지 못했던 사업이었으나 최종 3억 6천200 만원이 반영됐다.

이완영 의원은 “그동안 칠곡·성주·고령군청 및 경북도청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온 것이 빛을 발했다”며 “정부 안 미반영분은 후속으로 국회 예산심의를 통해 각 상임위 및 예결특위에서 증액시켰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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