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장 표창

군위군은 낙동강 수계관리 기금사업 종합평가 ‘수질오염 총량 관리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낙동강유역환경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수질오염 총량 관리제는 단위유역별로 목표 수질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량을 관리하는 제도로, 오염물질 배출량을 초과한 경우 해당 지역의 개발이 제한되지만 반대로 배출량을 줄여 수질을 개선하면 그만큼 개발이 허용된다.

군위군은 낙동강수계 수질오염 총량 관리를 추진하면서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및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오염 총량에 대한 개발사업 담당자 교육을 하는 등 계획된 성과지표의 목표치를 달성하는 등 수질오염 총량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특히, 평가지표인 사업관리 적정성, 성과달성 및 결과 환류 등 총 120점 만점에서 105점을 받아 평균 89.28점보다 월등히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병덕 환경지도담당은 “앞으로 정책변화에 따른 새로운 지역개발사업 업무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숙원사업 및 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수질오염 총량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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