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미래 친환경 농업을 이끌어 갈 후계농업경영인을 발굴한다.

이번 2017년 후계농업경영인은 내년 1월 6일까지 신청·접수하며,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농업계 학교를 졸업 또는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되면 농지구매을 비롯해 영농시설, 기타자금 등 사업계획에 따라 최대 2억 원까지 융자지원(연리 2%,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내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의 경우 기존 자격이 없었던 병역 미필자도 가능하다.

울진군 관계자는 “후계농업경영인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해 선정부터 단계별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울진농업의 핵심 인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협력과 농업교육팀(789-5220~3)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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