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한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 헌정사에 다시 되풀이해서는 안 될 불행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정치는 탄핵돼도 경제는 살려야 한다. 정치위기가 국가위기로 연결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작금의 추락하는 나라 경제를 챙기고, 역사의 불행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국가의 틀을 전면적으로 뜯어고치는데 즉각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더 이상의 혼란과 혼돈은 안 된다고 본다”며 “지방에서부터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아 도민과 국민이 더 이상 불안하지 않도록 비상한 각오로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