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이지영 양 소믈리에 경기대회 대상 수상

영천시는 지난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4회 전국대학생 영천와인 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미래 와인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20개 대학교 250명이 참가해 영천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 대상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이지영 양이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장학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영천시와 (사)영천와인사업단이 주최하고,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한국와인소믈리에학회가 주관했으며 전국대학생 소믈리에 경기대회와 전국대학생 제안서 발표대회 2개 부분으로 진행했다.

전국대학생 영천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당일 예선대회로 상위 20명을 선발 입상하고 그 중 상위 3명이 와인 디캔팅, 블라인드 테이스팅 등을 통해 결선대회를 치렀다.

대학생 제안서 발표대회는 사전 서류 심사를 통한 20팀 중 상위 3개 팀이 본선발표로 결선대회가 이뤄졌다.

이번 대회는 와인산업을 이끌 차세대 전국 대학생들에게 영천와인을 홍보하고 영천 와인산업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성황리에 치렀다.

영천와인 제안서 발표대회 대상은 ‘영천, 디지로그와 만나다’를 발표한 신한대학교 박경희 외 3명이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장학금 200만 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각 부문 최우수, 우수, 장려상 수상자는 영천시장상과 함께 각각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미래 와인산업의 주역인 전국의 와인 관련 대학생들에게 영천시와 영천와인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영천와인 발전에 접목하고 한국와인의 전반적인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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