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원서비스 부문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민원·제안·콜 통합시스템인 ‘두드리소’가 ‘2016년 소비자선정 스타 브랜드 대상’ 통합민원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가 2015년 12월 2일 전국 최초로 민원·제안·콜 시스템을 통합하여 구축한 ‘두드리소’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민원처리시스템에 비해 편리성, 신속성, 처리정보 제공, 사후관리 등의 차별화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두드리소는 오픈 1년 만에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1만2천963건의 민원을 접수·처리 했으며(올해 1월 1일~11월 30일),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9천317건에 비해 3천646건(39.1%)이 증가한 것이다.

대구시 강점문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브랜드 대상은 전문가 심사 외에 소비자 설문을 통해 수상한 만큼 더욱 뜻 깊은 수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두드리소를 통해 시민불편사항 해소와 시민행복을 위한 민원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