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권춘수 경북도수의사회 회장<사진>은 “경북수의사회를 알차고 협동력이 숨쉬는 고동소리가 전국에 메아리치도록 웅도 경북수의사회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력을 보였다.

경북 군위 출신 권춘수회장은 군위초등을 나와 경북대 수의학과를 졸업, 대학원을 거쳐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군위군 군위읍에서 대구가축병원을 경영하고 있다.

권회장은 경북도수의사회 회관을 경북으로 이전하며, 개업 수의사 전원을 공수의로 지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수의사의 후생복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수의사 권익신장으로 방역도중 상해를 입었을 때 그에 따른 보상문제에 대해 최선을 다하며 일본 북해도 수의사회와 유대를 강화해 나갈겠다고 했다.

그리고 경북대구 친선테니스대회, 등반대회, 학술대회 등을 통한 우호증진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병행해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