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올해 저수지 670곳의 수질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우선 주요 저수지 149곳을 정밀 조사하고 나머지 521곳은 4차례에 걸쳐 연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 18개 주요 저수지 유역에 있는 폐광산은 정기 조사와 감시활동을 벌인다.

저수지 상류 유역 관리를 위해 주민, 지자체와 오염행위 합동지도·단속을 하고 수질을 지키기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도 한다.

김태원 본부장은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에 가장 중요한 것이 농업용수 수질을 보전하는 것”이라며 “청정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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