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가 지난 10일 캠퍼스 대강당에서 최재혁 총장, 김필묵 신임 총동창회장,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유아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 철도전기공학과, 철도시설공학과, 항공전자공학과 등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118명, 전문학사학위 707명 등 총 825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호텔조리제빵과 권명선 학생(21)이 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재학 중 책임감과 공동체의식을 갖고 창의적인 활동을 실천하고 선도한 졸업생에게 수여하는 글로벌 리더 인증서를 철도전기기관사과 신찬우 학생(21) 등 9명이 받았다.

또 학군 부사관후보생 중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국가관과 애교심이 투철한 전문사관양성과 김지원 학생(21) 등 5명에게도 상장이 수여됐다.

경북전문대는 44년 전통을 이어 현재까지 4만5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최재혁 총장은 축사에서 “졸업은 새로운 성장과 도전의 출발임을 되새겨, 그동안 배운 지식을 자기 발전과 성공의 동력으로 삼아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핵심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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