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3일 동안 1m가 넘는 눈폭탄이 내렸다. 울릉도에는 지난 9일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9일 15㎝, 10일 71.3㎝, 11일 16.9㎝ 등 100㎝가 넘는 눈이 내렸다. 11일 오후부터 폭설이 잦아들자 전 공무원들이 비상동원된 제설작업에 나섰다. 폭설로 저동항에 발 묶인 어선을 배경으로 눈 덮인 울릉도 성인봉과 연봉들이 평화롭다. 울릉군청 제공
- 기자명 양병환 기자
- 승인 2017.02.12 20:55
- 지면게재일 2017년 02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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