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농식품 수출시장 개척에 함께 합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4일까지 ‘2017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시장개척단’을 모집, 미개척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시장개척단은 오는 5월부터 9월 중 유럽 등 5개 권역 20개 국가에 투입돼 시장조사를 비롯해 바이어 상담회·참가업체 상품 활용 소비자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식품 수출 다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aT는 인도와 브라질 등 시장 다변화 대상 전략 국가에 우리 농식품을 수출하거나 준비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aT 수출업체 종합지원시스템(http://global.at.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aT 시장다변화T/F팀(061-931-0881)으로 하면 된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중국 수출이 사드배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식품 수출 다변화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면서 “5월부터 수출업체와 유관 기관 등으로 구성된 12개팀 모두 80여명의 민관 합동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다각적인 시장 개척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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