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학생 유치 총력

▲ 경주대 이순자 총장(왼쪽)과 베트남 ‘코코노해외유학컨설턴트’ 부대표가 학생교류 관련 면담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대 제공

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는 지난 27일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코노해외유학컨설턴트’와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국제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코코노는 현재 유학업무 이외에 베트남에서 회계, 외국어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유학 업무를 경주대를 지렛대로 동아시아 국가에 고르게 분산시키고 있다.

경주대는 그동안 지속적인 국제화의 노력으로 중소규모의 지방대에서는 보기 드물게 250여명의 해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 기관과의 교류협약 체결을 통해 2년 이내에 5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순자 총장은 “다양한 접촉을 통해 50여 명의 경주대 지원자를 확보했다”며 “코코노도 자체 지점 및 네트워크를 이용해 빠른 시일 내에 많은 유학생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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