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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남에서 포항, 영덕, 울진 고포마을까지 이어지는 해안은 천혜의 절경을 자랑한다. 동해안을 끼고 있는 경북 4개 시군의 도시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해변 지역도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어촌 마을에 대규모 원전시설이 들어서고 각종 관광, 레저시설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경주시와 포항시, 영덕군, 울진군 등 4개 시군의 해안을 따라 연결된 294.7㎞의 아름다운 ‘해파랑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임수진, 이순화 두 명의 여류작가가 이 길을 걸으며 그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기사를 취재, 연재합니다.

지역의 시시콜콜한 삶의 얘기는 물론 주변의 관광명소나 중요 산물 등 어촌마을의 경제, 사회, 문화, 인물 등 다면적이고 총체적인 취재를 통해 해안마을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독자들에게 전달할 것입니다.

또 지역의 관광자원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이 찾을 수 있게 소개 할 것입니다.

경북일보는 4월 10일부터 격주로 ‘해파랑길을 걷다’를 연재에 들어갑니다.

경북 최남단 경주 양남면에서 최북단 울진 고포마을까지 쪽빛 바다를 끼고 이어지는 해파랑길을 독자와 함께 걷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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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작가
△임수진 작가 약력
·월간 ‘수필문학’에 ‘아름다운 화석’으로 등단, 현진건문학상 신인상, 경북일보 문학대전 대상, 구미문학예술공모전 대상, 저서 ‘나는 여전히 당신이 고프다’, ‘향기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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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화 작가
△이순화 작가 약력
·2004년 ‘수필문학’-‘애’로 등단, 2013년 ‘애지’ 계간 시 전문지 등단, 전 칠곡 공공도서관 ‘난설문학회’회장, 대구생활문인협회 활동 중, 애지문학회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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