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시민과 함께하는 상주 여성 문화예술 어울림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상주 여성 문화예술인연합회가 주관해 지난주 말 왕산 역사공원에서 개최된 올 행사는 섬유공예와 일반공예, 십자수, 미술, 화훼, 사진, 요리 등의 100여 점의 작품 전시와 체험행사, 난타, 합창, 다도, 무용, 가요, 연주 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최선희 회장은 “지역 여성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공연과 전시를 하는 어울림 행사가 작지만, 시민들에게 힘이 돼 주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정백 시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들이 가진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 여성 문화예술인연합회는 공예와 미술, 화훼, 사진, 다도, 무용, 음악 등 16개 분야 130여 명의 예술인들이 활동하는 단체로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을 바탕으로 창작활동을 꾸준히 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그 재능을 나누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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