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향토청년회는 지난달 30일 창립 제38주년을 맞아 ‘제30회 향토효행상 시상식 및 제12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포항향청 제공.

포항향토청년회(회장 손일호)는 지난달 30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창립 제38주년을 맞아 포항향토청년회 창립 제38주년 기념식과 제30회 향토효행상 시상식 및 제12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관 단체장과 시민, 청년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향토효행상 시상식에는 효자부문 손수상(구룡포), 효녀부문 공다연(중앙고), 효부부문 최영화(우창동)씨 등 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손용훈(대도중), 이효림(장흥중), 양지혜(이동중), 박현서(환호여중), 황세빈(포항중), 김채린(영일고)등 6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장학금을 받았다.


포항향토청년회는 지난달 30일 창립 제38주년을 맞아 ‘제30회 향토효행상 시상식 및 제12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포항향청 제공.


손일호 회장은 “퇴색되어가는 경로 효친사상과 효행에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를 위한 희생과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를 위한 동량이 되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9년 ‘의리향토’의 이념 아래 탄생한 포항향토청년회는 ‘형제애로 인화, 협동, 봉사한다’는 강령으로 고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순수 애향청년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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