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일 3일간 총 4회…문희아트홀에서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는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문화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환으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6관왕에 빛나는 영화 ‘라라랜드’를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총 4회) 문희아트홀에서 상영한다

지난해 12월 7일 개봉해 올해 상반기까지 수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영화 ‘라라랜드’는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만난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가 미완성이었던 서로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현실과 상상을 오가는 황홀한 무대 속에서 주옥같은 노래들과 영상미가 빛나는 ‘라라랜드’는 누구나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꿈에 대한 욕망을 ‘라라랜드’라는 곳에 투영해, 잊고 살았던 꿈을 떠올리게 하며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 현실에 지친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힐링을 선사한다.

‘라라랜드’는 지난 2014년 ‘위플래시’로 국내 관객을 열광시킨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신작으로 각종 영화제에서 공개된 뒤 ‘눈부신, 마법 같은 영화’, ‘아름답고, 대담하며,미학적으로 완벽해 넋을 잃게 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입장권은 전석 2천 원이며, 6월 29일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 사무실)와 인터넷예매(http://mgculture.gbmg.go.kr)를 동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550-8949 또는 문경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mgculture.gbm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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