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선종과 관련, 이해찬 국무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 조문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이규형 외교통상부 대변인이 밝혔다. 조문사절단은 이 총리를 비롯해 한승수 전 외교통상부 장관, 작가 박완서씨, 봉두완 천주교민족화해센터 회장, 이창복 전 의원, 박재일 한살림 회장, 손병두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협의회 회장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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