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 펼쳐

칠곡군은 25일 제12회 독도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이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을 펼쳤다.

칠곡군은 25일 제12회 독도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이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을 펼쳤다.

독도의 날은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지난 1900년 10월 15일 고종황제가 울릉도·독도를 울릉군수가 관할토록 하는 칙령41호를 제정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정했다.

이에 경북도의회는 지난 2005년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의 날로 정한 것에 맞서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선포하고 매년 독도사랑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독도의 날 및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은 최근 일본의 끊임없는 영유권 주장으로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면서 그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으며, 독도를 바르게 알고 제대로 사랑하자는 취지에서 칠곡군 전직원이 동참하고 나섰다.

군은 25일 전직원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면서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도 독도사랑 홍보 및 독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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