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가 출범한 지도 벌써 60여 일이 지났다. 이병환 성주군수가 공약실현을 위해 꿰는 첫 단추에 시선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성주군정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현재를 진단해 본다. 6·13지방선거 직후 이병환 당시 당선인의 첫 번째 일성(一聲)은 소통과 화합을 외치며 군수실 1층 이전이었다. 당시 김항곤 군수가 2층 집무실에서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때이다. 1층 재무과는 5층으로 임시거처(?)를 옮기며, 차기 군수실로 리모델링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적잖은 예산도 소요됐다. 이 당선인은 “낮은 자세로 군민에게 다가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