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한 더불어시민당 지지를 앞질렀다는 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이달 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4명을 대상으로 비례 정당 가상투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결과 미래한국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주 전보다 2.3%p 하락한 25.1%로 집계됐다. 미래한국은 시민당을 제치고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미래한국은 대구·경북(35.5%→27.4%), 부산·울산
진보정당인 정의당 지지율이 2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7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포인트)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42.1%를 기록해 전주보다 0.6%포인트 상승했고, 이어 미래통합당 33.6%(1.5%p↑)과 국민의당 4%(0.1%p↑), 정의당 3.7%(0.6↓) 순이었다. 정의당 지지율은 지난 2018년 4월 셋째 주 3.9%를 기록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의당의 최고 지지도는 노회찬 전 의원의 별세 뒤인 2018년 8월
4·15 총선을 약 한달 앞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40%대,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30%대 지지율을 유지한 가운데 무당층이 증가해 10%를 넘겼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9∼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0.2%포인트 내린 41.5%로 집계됐다.통합당은 0.9%포인트 오른 32.1%로 나타났다.민주당은 광주·전라(60.7%→64.2%), 대구·경북(21.2%→28.1%), 20대(38
경북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5일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한 설문을 구성한 여론조사기관 대표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여심위에 따르면 A씨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지난 달 초 2차례 여론조사를 실시하면서 조사대상의 전 계층을 대표할 수 없는 피조사자를 선정한 혐의다.또한 특정 후보자들에게 편향되도록 설문을 구성한 혐의도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은 누구든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하는 경우 해당 조사대상의 전계층을 대표할 수 있도록 피조사자를 선정해야 하고 특정 후보자에게 편향되도록 질문하는 행위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