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공원이 도시 숲 근린공원과 문화공원으로 조성된다. 경북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경주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2040 김천 도시기본계획 수립, 울진 군 관리계획 변경, 칠곡 개발행위 허가 안 등 4건을 심의, 모두 조건부 가결했다. 경주 공원시설 변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건은 도심에 있는 황성공원의 기능을 근린공원과 문화공원으로 분리하는 안으로 두 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자전용도로를 개설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가결했다. 기존 89만5373㎡의 근린공원 중 57만7770㎡는 옛 고성 숲 원형을 복원해 도심 숲 근린공원으로
구미시 송정동 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 입주예정자들이 준공승인을 거부해달라며 시위를 했다. 23일 구미 시청앞에서 송정동 범양레우스 입주예정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이달 30일 예정된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실시한 사전점검과 관련해 준공지연을 강력하게 요청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육정은 비대위 위원장은 “당 아파트는 공사지연으로 인해 사전점검이 두 차례 연기 되었고, 원래 계획보다 1달이나 미뤄진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사전점검을 실시했다”면서 “사전 검검 결과 3만 3000건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전점검은
화성산업은 1458가구 규모로 지은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단지 내 상가 41개 점포를 일반 분양한다. 29일 오전 10시 상가 303동 103호에서 입찰을 등록 받고 당일에 내정가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한다.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단지 내 상가(65개 점포)는 1458가구의 고정적인 배후수요와 함께 2700가구에 달하는 신암뉴타운 재정비촉진지구 내 인접 아파트 단지를 포함해 4000가구 이상의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 큰고개오거리에서 파티마 병원으로 이어지는 왕복 5차선(확장공사 진행중)의 아양로를 접하고 있어
회룡포 국가 명승지를 감상하는 ‘비룡산 제 2 전망대 설치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예천군청에서 열렸다. 19일 착수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군의장과 군의원 및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해 전망대 기본설계 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룡산 제2전망대는 ‘풍경을 담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각 층마다 새로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극장 형태의 공간으로, 공연과 휴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독특한 전망대로 신축된다. 예천군은 총사업비 약 100억 원을 투입해 높이 30m, 연면적 1,268㎡의 전망대와 109m 길
성주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7만8187필지 결정(안), 의견제출 10필지 조정(안)에 대한 토지 특성 조사 및 표준지 선정 적정 여부, 인근 지역과의 균형 유지, 검증 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심의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올해 성주군 개별공시지가의 경우 전반적인 시가 수준과 비슷한 약보합세로 전년도 지가 대비 +0.35%(잠정) 상승했으며 향후 경기 상황과 정부 정책에 따라 변동성의 방향이
정부 부처와 경찰이 건설 현장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21일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집중단속 기간은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다. 국토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진행한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부당금품 강요, 작업 고의지연, 불법하도급 등이 의심되는 155개 사업장을 살핀다. 건설회원사 대상 실태조사에서는 45개소에서 초과근무비·월례비 강요 등 285건의 불법행위가 접수됐다. 고용부도 법 위반이 의심되는 150개 건설사업장을 별도로 선정, 채용 강요와 임금체불 등 기초노동 질서
문경시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중부내륙 최대의 관광지로의 도약을 견인 할 ‘문경 주흘산 케이블카’ 기공식이 지난 20일 오후 2시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은 신현국 문경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정란 문경경찰서장, 박영서 도의회 수석부의장, 김창기·김경숙 도의원, 고탁희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관광객,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주흘산 케이블카는 지난해 12월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4월부터 포항세무서(서장 박수철)와 협의해 부동산 중개업 폐업처리 시 구청 1회 방문으로 처리하는 ‘부동산 중개업 원스톱 폐업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부동산 중개업은 폐업처리 시 구청을 방문해 폐업 신고 후 다시 세무서에 폐업신고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신고방법은 사업자등록증, 부동산중개업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구청이나 세무서를 방문해 통합 폐업신고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시민 편의가 대폭 늘었다”며 “앞으로도 불필요
영양읍 동부리 일대가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 된다. 영양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촌 공간 유해시설 정비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영양군 동부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고추장 공장, 벽돌공장, 제재소가 위치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유해시설 환경에 대한 개선 요구가 꾸준하게 제기된 영양읍 동부리에 대해 농촌공간 재생의 방향과 농촌다움의 보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영양군에서는 2026년까지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국비 91억 등 총 181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유해시설 정비
대한민국 1호로 성주군에 조성될 농촌 돌봄마을의 청사진이 제시됐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촌 돌봄마을 조성 사업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승인돼 실시설계, 세부 프로그램 개발 등 후속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주 농촌 돌봄마을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공생과 상생의 공간’으로서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가치를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복지농촌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농촌 돌봄마을은 성주군 성주읍 금산리 724-1번지 일원 3만6912㎡ 부지에 사회적 약자
포항시는 지난 17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환경부, 경북도청, 시·도의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사댐 추진을 위한 지역주민 의견수렴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항사댐 기본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설명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 시간으로 진행됐다. △댐 인근 활성단층 존재 여부 △진입로 노선 ℃댐 완료 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 주민들의 질문과 요청이 다양했다. 활성단층 존재 여부와 관련, 타당성 조사 당시 지질조사에 참여한 고려대 이진한 교수의 현재까지 조사 결과 해당 단층이 정단층
2026년 개장 예정인 영천경마공원 건설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천시 금호읍 성천·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에 조성 중인 영천경마공원의 1단계 공사가 지난 2022년 9월 착공한 이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1, 2단계로 진행되는 경마공원 사업의 1단계 건설공사는 66만1157㎡(약 20만 평)의 부지에 2면의 경주로, 관람 편의 기능과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인 수변공원 , 마사, 관리시설, 주차장 등이 설치되며, 전체 사업비 3057억원 중
정부가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경북도와 해당 시군이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18일 경산시청에서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 발굴을 위해 경산시, 고령·칠곡군 등 시군과 관계기관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 방안을 시행하기 위해 ‘광역도시계획수립지침’ 및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 지침’을 개정해 지난 17일 시행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개발제한구역은 1960년 이후 산업화, 도시화가 급속히 진전돼 서울,
민선 8기 홍준표 대구시장의 공약인 대규모 노후 주택지 통개발을 위한 청사진이 마련됐다.대구시는 미래번영과 시민행복을 위한 대구형 미래지향적 주택지 조성 방안인 ‘대규모 노후 주택지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18일 발표했다.조성된 지 50년이 지난 범어(2.0㎢), 수성(2.9㎢), 대명(2.2㎢), 산격(0.32㎢)등 4개 지구에 총 7.42㎢가 사업 대상이다.주택지 통개발은 폭 20m 이상 도로에 둘러싸인 ‘슈퍼블록 단위’로 추진한다. 이렇게 되면 잔여 부지 형태로 개발에서 소외되는 일부 지역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시는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22주 연속 하락했으며 낙폭은 다소 증가했다. 경북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3주(15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6% 하락했다. 전주 낙폭 0.04%보다 더 늘었다. 수성구는 지산·범물동 위주로 전주대비 0.03%, 동구는 신서·율하동 위주로 0.01% 각각 상승했다. 하지만 북구는 태전·매천동 구축 위주로 0.18% , 서구는 내당·중리동 위주로 0.15%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전세 가격은 0.08
포항시가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시민 체감형 에너지복지 실현에 총력을 기울인다. 포항시는 18일 청하면 청하공진시장 일원에서 2023년도분 에너지복지사업 도시가스 보급 5개 지역, LPG배관망 구축 13개 마을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정재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영남에너지서비스(주), 한국LPG사업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및 지역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복지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청하
포항시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추진 중인 이차전지 양극재산업 특화단지 조성과 입주 예정 기업의 투자 진행에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제17차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변경(이하 17차 변경)을 승인 고시했다. 이는 지난 11월 8일 사업시행자인 LH에서 국토교통부에 17차 변경을 신청한 지 5개월 만에 패스트트랙으로 처리됐다.시는 이차전지 기업 및 데이터센터 조기 입주를 위해 경북도, LH 포항사업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지사 및 한전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또한 정부 부처와
수도권에 거주하는 원전소재 지자체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대학생 연합기숙사가 첫 삽을 떴다.17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를 포함한 4개 원전소재 지자체(기장, 울주, 영광) 출신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 착공식이 이날 서울 용산구 신계동(3-8번지) 일원 건립부지에서 개최됐다.착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포함한 정종복 기장군수, 이순걸 울주군수, 김석기 국회의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사업은 교육부가 국토교통부 소유의 국유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사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지난해 상반기 분양단지 중 부정청약 의심단지 40곳 2만7068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주택청약 및 공급실태 점검’을 벌인 결과, 154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해 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17일 밝혔다.부정청약·불법공급 등 주택법 위반 혐의가 확정되면 형사처벌과 함께 계약취소(주택환수) 및 10년 간 청약제한 조치가 이뤄진다. 국토부와 부동산원의 합동 상시점검 덕분에 공급질서 교란행위 형사처벌 건수는 2021년 558건에서 2022년 251건, 지난해 184건 등 매년 감소하고 있
한국부동산원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 조사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3년 연속 달성한 성과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재부가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조사다. 한국부동산원은 △지자체와의 소통 및 검증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공시업무 정확성 제고 △지리 정보 시스템(GIS) 기반 자체 보상업무시스템 운용을 통한 효율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