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회장 이우석) 청년분과위원회는 27일 다부동 전적기념관과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등에서 ‘먼저 온 작은 통일, 대구안보견학’ 행사를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 대구 및 군위지역 청년자문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행사는 자유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년들의 통일안보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6.25전쟁 낙동강 최후의 방어선이었던 다부동 일대의 다부동 전적기념관과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졌다.행사 순서는 다부동 전적기념관 구국 용사충혼비에서 대구지역 청년들의 단체참배를 시작으로 △다
대구 군위군 산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27일 산성면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도 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했다.남녀지도자 20여 명은 산성면 도로 및 하천 변 일대에 있는 영농폐자재 및 쓰레기 1.5t 정도를 집중수거했다.도병덕·도인숙 남녀지도자회장은 “새봄을 맞아 상쾌한 마음으로 우리 고장의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산성면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대청소 활동에 앞장서며 회원 간 결속을 다지겠다”고 말했다.권상규 산성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이현철 △건축팀 김희년 △건축팀 서주형 △기전팀 박영진 △외주구매팀 김대진 △재무팀 서정일△토목팀 안재현 △토목팀 송승현 이인규 △서울지사 강태경 △토목팀 육준철
대구 군위군은 생명지킴이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확대 운영한다. 28일 군위군 주민복지실 권효정 노인복지팀장에 따르면 올해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장비를 81대 추가 보급해 현재까지 800대가 설치됐다.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는 65세 이상 홀몸 저소득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가정 내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TC)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이상을 감지했을 경우 실시간으로 119 및 응급 관리 요원에게 알려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지난해까지는 지원 대상이 65세 이상 홀몸노인, 노인 2인 가구와 조손 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도 킬러문항이 제외되며 EBS 연계율 50%가 유지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28일 발표했다.올해 수능은 학생들이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 문항을 출제한다는 구상이다.전 영역·과목을 2015 개정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며 수능이 끝난 후 문항별 성취기준 등 교육과정 근거를 공개한다.교육부 사교육 경감대책에 따라 킬러문항 출제를 철저히 배제하면서
대구시 달서구청이 2024년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을 지속 추진한다.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과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 돌봄 청년(13~39세)에게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달서구청은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 ‘일상돌봄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해당 사업은 재가돌봄(돌봄 및 신체·일상 지원), 가사지원, 동행지원(장보기, 은행 방문 등) 등 제공인력이 이
대구지법 제20-3민사부(김태균 부장판사)는 항공기 브레이크 교체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운항불가’를 고수했다가 정직 5개월의 징계를 받은 티웨이항공 기장 A씨가 (주)티웨이항공을 상대로 낸 ‘징계효력금지’ 신청을 인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채권자 A씨에게 한 정직 5개월 징계처분의 효력을 정지한다”고 주문했다.A씨는 지난 1월 2일 베트남 깜라인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도착하는 항공기를 운항할 예정이었는데, 항공기의 브레이크 인디케이터 핀의 길이가 티웨이항공의 운항기술고시에 다른
‘2024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8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여고에서 치러진 가운데 수험생들이 1교시 국어영역을 치르기전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정부가 다시 한 번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3월 안에 복귀해달라고 요청했다.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올해 인턴으로 합격한 분들의 경우 4월 2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임용 등록하지 않으면 올해 상반기 인턴 수련이 불가능하게 되고, 9월부터 시작하는 하반기나 내년 3월에 수련을 시작해야 한다”며 “더 늦기 전에 의료 현장으로 돌아와 환자의 곁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주문한 전공의 면허정지 행정처분에 대한 ‘유연한 처분’의 수준에 대해 전 실장은 “현
정부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구축된 진료협력체계를 적극 활용해 효과적인 암 환자 진료협력을 지원한다.보건복지부는 28일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29일부터 진료협력병원 100곳에서 150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암 진료 적정성평가에서 1·2등급을 받은 우수기관과 암 다빈도 진료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5곳을 암 진료협력병원으로 지정·운영한다.또, 상급종합병원과 암 진료협력병원 간 공유하는 진료역량정보에 암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가능 여부 등 암 분야 정보도 포함시켜 활용하도록
정부가 5월부터 ‘전공의 연속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사업 참여 병원에는 전공의 정원 배정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을 담아 발표했다. 전 실장은 “지난 2월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개정해 총 수련기간은 주 80시간, 연속근무시간은 36시간 범위 내에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2026년 2월 이 법이 시행되지만, 올해 5월부터 전공의 연속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을 실시하겠다”고 설
계명대 동산병원은 3년 전 심장이식을 받은 40대 환자를 상대로 신장을 이식하는 수술을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A씨(48)는 2021년 심장병으로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이식받은 심장의 기능은 잘 유지됐으나 신장 기능이 나빠져 혈액투석을 받아왔다. A씨는 여동생으로부터 신장을 기증받아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고, 신장과 심장 기능 모두 안정돼 건강하게 퇴원했다. 수술을 집도한 박의준 이식혈관외과 교수는 “심장이식으로 이미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인데도 수술 후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19주 연속 하락했다. 불확실한 금융 상황과 부동산 경기 위축 우려로 매수관망세가 길어지면서다. 다만 낙폭은 2주 연속 줄었다.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4주(25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6% 하락했다. 3월 2주(-0.17%), 3주(-0.09%) 보다는 낙폭이 줄었다.대명·봉덕동 위주로 떨어진 남구는 전주 대비 0.23% 하락했고, 현풍읍과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구지면 위주로 떨어진 달성군은 0.12% 하락했다. 상인·용산동 구축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이름이 같은 대구 북구의회 구의원 출신의 박정희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구갑 후보는 ‘거리의 춤꾼’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다. 대학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그는 독립운동가와 민족 열사의 진혼제가 열릴 때마다 무대에 섰다.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넋을 춤으로 애도했다. 30년을 그렇게 했다.고려대에서 사회체육학 박사를 수료한 박정희 후보는 ‘문화·예술 전문가’를 구호로 내세우면서 케이팝공연장 등이 포함된 문화예술허브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으로 국민의힘 대구 중
국세청에서 근무하다 퇴임한 이른바 ‘전관 세무사’로부터 세무조사 무마와 편의제공 등의 청탁을 받고 뇌물을 수수한 전 대구지방국세청장과 세무공무원 5명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공준혁)에 따르면,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지낸 A씨는 2022년 6~7월께 세무사 B씨로부터 B씨가 수임한 업체의 세무조사 편의제공 등의 청탁을 받고 2차례에 걸쳐 13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6급 세무공무원 C씨도 세무사 B씨로부터 세무조사 편의제공이나 무마 대가로 10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A씨와
대법원 2부는 양육이 힘들다는 이유 등으로 생후 17일 영아를 살해한 혐의(아동학대범죄의 처벌등 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A씨(20)에 대한 상고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2일 오전 10시 40분께 대구 달서구 자신의 주거지에서 두꺼운 겨울용 이불로 1월 16일 출산한 여아의 전신을 덮는 방법으로 질식시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범행 후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잠들었다가 오후 2시께 깨어나 이불을 걷어내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개시된 28일 대구 지역 후보들이 이른 오전부터 출근길 유세에 나서 시민의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대구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수성구갑 선거구 후보들은 교통량이 많은 범어네거리로 몰렸다.‘6선 도전’에 나선 주호영 국민의힘 후보는 유세차량에 올라 이동하는 차량을 향해 연신 손을 흔들었다. 범어네거리 교통섬마다 늘어선 주 후보 캠프관계자와 선거운동원들도 지지를 호소하는 피켓을 치켜들거나 지나가는 시민에게 선거용 명함을 돌리며 주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기호 2번 주호영 후보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을
대구 군위경찰서(서장 임상우)는 2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개소하고 선거경비 체제에 돌입했다.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선거운동 시작 전일부터 4월 10일 개표종료 시까지 15일간 운영된다. 또한, 투표용지 보관소 및 투표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투표함 회송 시에는 무장경찰을 지원하는 등 선거 종료 시까지 우발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임상우 경찰서장은 “투·개표소 등 선거 경비 대상에 대한 안전 활동을 한층 강화해 공명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거 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mslee@k
대구고법 제2형사부(정승규 부장판사)는 귀가 문제로 다투다 몸 싸움을 벌이던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기소된 A씨(30)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고 28일 밝혔다. 1심은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11일 오전 10시 35분께 경북 구미시 자신의 원룸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아침에 귀가한 아내 B씨(28)와 몸싸움을 벌이다 B씨를 손으로 밀어 넘어뜨려 침대 프레임에 부딪치게 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의 사망 경위를
홍준표 대구시장의 재산총액(지난해 기준)은 38억3021만4000원으로, 부동산 가격 하락 등으로 전년 대비 1억6153만4000원이 감소했다.대구시 북구 의회 김순란 의원은 131억5271만2000원을 신고해, 대구시 재산공개대상자 중 가장 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대구시의회 의원 중 김재용 의원의 재산 총액은 89억2796만1000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 의원은 예금 등의 증가로 재산이 전년 대비 26억7115만8000원이 증가했다.기초자치단체장(구청장 및 군수)중에서 김진열 군위 군수가 45억8716만5000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