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만 쌓인 대구FC가 대전하나시티즌과 최하위 경쟁 전에 나선다. 대구는 오는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에서 격돌한다. 7라운드 현재 승점 6으로 11위를 달리고 있고, 최하위 대전과의 승점 차는 단 1에 불과하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최하위로 떨어질 수 있으며 좋은 결과를 거둔다면 중위권으로 올라설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한판이다. 히지만 현재 대구의 상황은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다. 세징야·에드가·벨톨라가 부상으로 훈련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바셀루스 마저 지난
“대구 외곽에 사는 장애인이 영화 한 편을 보기 위해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은 여전하죠.” 대구시농아인협회 이영미 사무처장은 시·청각 장애인들의 한국 영화관람을 위해 추진된 ‘가치봄’ 사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물리적 한계는 여전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가치봄 영화란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대사, 음악 등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자막을 넣어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를 말한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의견수렴 및 조사 참여가 가능한 시·청각장애인 1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DGB대구은행이 대구경북신공항 성공적 건설을 위해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를 위해 ‘TK신공항 건설사업 성공 지원 TFT’ 팀 구성을 완료하고, 총력 지원키로 했다. TF팀은 투자금융그룹장을 팀장으로 각 분야 실무 전문가인 부서장들로 구성되며 지난 17일 TFT 결성 후 첫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를 통해 필요 시 은행 부동산 금융 전문가 대구시 파견 등 TK신공항 건설 사업에 필요한 금융자문의 적극적인 지원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민간참여자 공모와 SPC(특수목적법인) 구성 가속화에
민선 8기 홍준표 대구시장의 공약인 대규모 노후 주택지 통개발을 위한 청사진이 마련됐다. 대구시는 미래번영과 시민행복을 위한 대구형 미래지향적 주택지 조성 방안인 ‘대규모 노후 주택지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18일 발표했다. 조성된 지 50년이 지난 범어(2.0㎢), 수성(2.9㎢), 대명(2.2㎢), 산격(0.32㎢)등 4개 지구에 총 7.42㎢가 사업 대상이다. 주택지 통개발은 폭 20m 이상 도로에 둘러싸인 ‘슈퍼블록 단위’로 추진한다. 이렇게 되면 잔여 부지 형태로 개발에서 소외되는 일부 지역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지역구 의원 254명 중 기후공약을 제시한 당선자가 64명이나 됐지만 경북지역 당선자 13명 중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 지역도 당선자 12명 중 3명만 기후공약을 내놓은 것으로 조사됐다.18일 지역에너지전환 전국네트워크 기후정치바람에 따르면 22대 총선 지역구 당선자 254명의 후보자 공보물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기후정치바람을 포함한 16개 시민단체는 22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 696명에 대한 공보물 조사결과 168명이 2가지 이상 기후공약을 내걸었으며,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가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기업 인증평가 지원사업 참여 기업체를 모집한다. 18일 지회에 따르면, 기업 인증평가 지원사업은 경북 지역 내 경쟁력이 높은 중소기업의 발굴과 함께 인증 획득 지원으로 성장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이노비즈 인증(신규 42만 원·연장 24만 원) △메인비즈 인증(신규 30만 원·연장 24만 원) △벤처기업확인(최대 27만 원·유형별 변동) 등에 대한 평가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공고일로부터 이노비즈·메인비즈·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 경북 소재 중소기업(본사 또는 공장)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22주 연속 하락했으며 낙폭은 다소 증가했다. 경북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3주(15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6% 하락했다. 전주 낙폭 0.04%보다 더 늘었다. 수성구는 지산·범물동 위주로 전주대비 0.03%, 동구는 신서·율하동 위주로 0.01% 각각 상승했다. 하지만 북구는 태전·매천동 구축 위주로 0.18% , 서구는 내당·중리동 위주로 0.15%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전세 가격은 0.08
경북·대구 수출 실적이 올해 들어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성적을 기록했던 효자품목 기타정밀화학원료 등의 거래가 줄면서 전체 지표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18일 발표한 ‘2024년 3월 대구·경북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경북 수출액은 지난해 3월 대비 11.5% 하락한 30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대구 수출액은 29.0% 줄은 8억2000만 달러로 조사됐다. 올해 1분기 전국 수출이 8.3% 성장한 반면, 같은 기간 경북·대구 지역은 마이너스 수출을 기록했다
경북농민사관학교 합동 개강식이 1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아이 웃음소리 넘쳐나는 농촌, 경북농민사관학교의 힘! 으로’ 라는 주제로 열렸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철식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 농업인 단체장, 입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우수교육생에 대한 표창패 수여, 저출생 극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류지봉 농업마이스터를 초빙해 입학생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의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는 특강의 시간도 가졌다. 올해 경북농민사관학교는 47개 과정 1160명 교육생 모집에 1
대구시 서구청이 구민운동장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서구청은 18일 구민운동장에 9m 조명탑 5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리뉴타운 입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새벽·야간에 구민운동장을 이용하는 구민이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운동장 조명을 선제적으로 개선,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관람석 상단에 2등용 공원등 15개가 설치돼 있으나 트랙 주변을 중점적으로 비추고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운동장 전체를밝힐 수 있도록 기존 공원등 10개는 그대로 두면서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립동방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은 지난 16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관 제2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현지와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수여식에 앞서 신 총장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타슈켄트를 넘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특강을 통해 “‘나’의 이성과 ‘나’의 주장이 만들어 놓은 ‘볼품없는 세상’을 벗어나 ‘우리’의 윤리와 ‘우리’의 교류를 통해 더 평화롭고 합리적인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실크로드의 아주 평범한 진리를 타슈켄트에서 느끼고 이
대구 군위군 주민복지실 공무원봉사단은 4월 자원봉사의 달을 맞아 18일 군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친환경 천연비누 만들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자원봉사의 달’은 대구시가 지난 2015년부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원봉사 접근성 강화 및 홍보캠페인을 통해 자원봉사 붐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날 자원봉사활동에는 주민복지실 봉사단원들이 참여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친환경 천연비누를 정성껏 만들었다.구혜영 주민복지실장은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비누 만들
간호학과 모집 정원 증가가 자연계 대학입시의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종로학원은 18일 간호학과 모집 정원 1000명 증원에 따른 파장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2025학년도 입시 중대 변수로 의대 모집정원 확대, 의대 지역인재 선발 확대, 무전공선발 확대와 도입 예정, 교대 모집정원 축소 등이 꼽힌다. 자연계 위주로 선발하는 간호학과도 의대 모집정원 이슈와 맞물려 상위권·중위권대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의대 모집정원 증가가 적용되기 전 각 4년제대 2025학년도 간호학과 선발규모는 전국 113개대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8일 오전 11시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대구시, 산업계,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관계자 12명으로 구성된 직업능력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학습병행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대구 군위군 소재의 K-water 군위댐지사(지사장 최홍열)와 대구 강북소방서(서장 김봉진)는 18일 군위댐지사 상황실에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난 및 안전사고 시 구조 장비·인력 등 구호 활동 협력, 신속한 상황전파 등 위기 대응 협력뿐만 아니라 상시 합동훈련 시행, 안전사고 예방·홍보 및 교육 등을 통해 양 기관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행사는 업무협약 체결식과 더불어 군위댐 인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심
제44회 장애의 날 기념행사‘가 18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사) 대한안마사 협회 대구지부 회원들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마사지 서비스를 하고 있다.
‘제18회 경로당 연합 윷놀이 한마당’이 18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어르신들이 봄볕 아래 모자를 쓰고 윷놀이를 하고 있다.
18일 오후 대구 중구 신천둔치에서 중구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자연정화를 위해 미꾸라지를 방류하고 있다.
△손창규(경북보건환경연구원장)·반정숙 씨 아들 호연 군, 홍귀환(동원염직총괄대표)·배인경 씨 딸 유리 양 = 28일(일) 낮 12시 엑스코 컨벤션센터 서관(본관) 3층 그랜드볼룸(대구 북구 엑스코로 10).
법원이 이시활 경북대 대학평의원회 의장 지위에 변화가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대구지법 민사 제11부(성경희 부장판사)는 18일 동창회 추천 평의원 A씨가 이시활 의장을 상대로 제기한 ‘대학평의원회 의장 지위 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각하했다법원은 소송이나 신청 등이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제기된 주장 자체를 심리하지 않고 재판절차를 끝낼 때 각하 결정을 내린다.앞서 지난해 10월 A씨가 이 의장을 상대로 낸 ‘직무집행정지 가처분’도 각하됐다.재항고도 기각된 뒤 본안 소송까지 각하되면서 이 의장은 법적으로 현 지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