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약속의 땅 광주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대구는 31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아직 시즌 초반으로 순위에 큰 의미를 부여하긴 힘들지만 대구는 1무 2패, 승점 1이다. 첫승을 신고하지 못한채 최하위로 떨어져 있어 만약 부진이 길어질 경우 전체 시즌에 악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공수 모두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 공격에서는 세징야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못하면서 확실한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바셀루스가 분투하고 있지만 외국인 선수 출전 제한이 있어
전 세계 160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2만80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이 대구를 찾는다. 2024대구마라톤대회가 다음달 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며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대회다. 올해 대회는 세계 6대 마라톤대회와 어깨를 견줄 최고 권위를 가지기 위해 우승상금 인상, 코스 신설 등 많은 부분이 개선·보완됐다. 엘리트부문 우승상금은 4만 달러에서 16만 달러로 대폭 인상했으며 전 세계 우수한 엘리트 선수들을 초청, 정상급 마라톤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시간 4~5분대 세계 정상급 선수 9명을 비롯해 해외선수 67명, 국내선수 93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지역 ‘격전지’로 꼽히는 중·남구 후보들이 유세 첫날부터 바쁜 행보를 보였다. 보수 진영 후보들은 지역 민심 바로미터이자 정치권 단골 방문처인 서문시장을 잇따라 찾아 존재감을 드러냈고, 야당 후보는 거리 유세에 집중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중·남구 선거구는 김기웅 국민의힘 후보와 허소 더불어민주당 후보, 도태우 무소속 후보 등 3인이 경쟁하는 지역이다. 앞서 국민의힘으로부터 공천을 받았다가 취소된 도태우 후보가 지난 경선 과정에서 끌어모은 지지세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김기웅 후보와의 접전이
28일 오전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북·대구지역도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대장정에 막을 올렸다.보수의 심장인 경북·대구지역은 더불어민주당으로서는 험지 중의 험지이고, 국민의힘으로서는 거대야당을 깨트리기 위한 교두보인 탓에 이날 이른 아침부터 봄비를 맞으며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지역적 특성 탓에 총선에 시작하는 양당의 각오 역시 극단적 양상이다.더불어민주당은 ‘경북·대구 지역 교두보 확보를 앞세운 정권 심판’을, 국민의힘은 ‘경북·대구 지역 압승을 바탕으로 거대야당 횡포 저지’를 외치며 총성 없는 전쟁을 선포했다.이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신선한 지역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제10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가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막을 올렸다. 경북일보을 비롯한 전국 지역신문사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라는 슬로건을 아래 186개 업체 227개 부스를 마련, 대한민국에서 직접 생산 및 가공된 전국 시/도 대표 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농축수산물의 판로개척을 도모한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직거래를 통해 전국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소개하고 새
대구지역 기업경기가 2023년 4분기 저점을 기록한 이후 2분기 연속 반등국면을 보이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역기업 210개사(제조업 160개, 건설업 50개)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2분기 제조업 종합경기 전망 BSI는 지난 1분기(76)보다 18p 증가한 ‘94’, 건설업은 6p 상승한 ‘54’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 들어 자동차, 기계 등 지역 주력업종의 경기가 반등세를 보이고, 내수에서도 계절적 요인 등으로 소폭이지만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2분기 기
경북·대구 중소기업들의 경기전망지수(SBHI)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내수판매와 자금조달 사정이 한층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360곳(제조업 188곳·비제조업 172곳)을 대상으로 ‘2024년 4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가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경북·대구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83.9를 기록했다. 지난 2월(72.7)과 3월(80.2)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다만, 지난해
대구 군위군은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한 2024년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위군은 공모 사업 선정으로 1994년 준공해 운영 중인 군위 농공단지 복지회관 657㎡를 리모델링하고 990㎡ 규모의 청년문화센터를 신설할 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농공단지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를 증진하는 등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문화센터 건립은 1층에 북카페, 건강증진실, 코인세탁소, 2층에는 체력단련실, 커뮤니티키친, 강의실을, 3층에는 기숙사를 배치한다. 농공단지 복지회
김재진 시인의 그림전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가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앞산갤러리(대구시 남구 현충로1길8)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가 고향인 대구의 추억을 기리며 여는 첫 전시회다. 유화 30점을 선보일 이 전시회는 유년과 청년의 뜻깊은 시절을 대구에서 보내고, 이제 노년에 접어드는 작가의 인생이 배어있는 한편의 시집이나 에세이 같은 전시회라고 설명한다. 1976년 영남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을 시작으로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같은 해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이 당선되며 오랜 시간 글을 써온 김재
대구 군위군은 28일 군위군의 다양한 매력을 60초의 ‘숏폼’ 영상으로 알리기 위해 2024 ‘60초로 보는 군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위군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7월 31일까지 접수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대구광역시’ 군위군를 소재로 한 모든 분야의 영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영상은 60초 내외(±10초)의 세로 동영상으로 순수 창작영상물이어야 하며, 선정 결과는 9월 중에 확인할 수 있다. 군위군은 유튜브, SNS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숏폼 스타일의 영상을 통해 MZ세대의 흥미를 유발하고
황병우 신임 DGB금융그룹 회장은 28일 취임사를 통해 ‘도약, 혁신, 상생’의 3가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특히 그는 “시중은행 전환의 핵심은 기존 금융과 다른 DGD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해 나가는 것”이라면서 “가장 지역적인 전국은행으로 기존의 시중은행과 다른 또 다른 새로운 포지션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병우 회장은 28일 오후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제4대 DGB 금융 그룹 회장 취임식을 통해 이같이 역설했다. 황 회장은 “그룹의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새로운 DGB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라며“임직
대구시는 29일 국방부에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한다. 이는 대구시가 지난해 12월 국방부로부터 사업시행자로 지정받은 절차의 후속이다. 사업계획 승인은 사업시행자인 대구시가 사업구역 내 토지, 건축물 등의 보상을 시행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고, 국방·군사시설인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이 공식적으로 시행됨을 의미한다. 그동안 대구시는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2022년부터 사업구역 내 문화재 지표조사, 산지전용 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미리 준비했고,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들에 대해
대구 서구 선거구 TV토론회에서 무소속 서중현 후보가 현역이자 4선 도전에 나선 김상훈 후보에 맹공을 펼쳤다.김 후보 역시 물러서지 않고 맞서며 치열한 토론을 이어갔다.대구서구선관위가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28일 대구MBC에서 진행됐다.서 후보는 토론 시작부터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하면 무조건 당선된다는 인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이런 현상이 이어지면 서구는 패망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KTX 서대구 역사를 작은 간이역 수준으로 건설해 놓고 대단한 일처럼 말하는 김 후보에 대해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서대구
“랜드마크가 좋다고 보는데 혹시 박정희 컨벤션 센터는 어떻게 생각하나?”, “적절하지 않다”대구 달서구갑 선거구 TV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후보와 국민의힘 유영하 후보가 극명하게 갈린 지점이다.두 후보는 28일 KBS 대구방송총국에서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가 마련한 선거방송 토론회에 참석했다.토론회는 전체적으로 상대를 인정하며 비교적 무난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하지만 토론회 막바지 주도권 토론에서 서로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렸다.권 후보는 성서행정타운에 IBK기업은행 유치를 공약으로 걸었다.이에 대해 유 후보는 지방으로 이동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인 발레오(VALEO·프랑스)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자율주행차 부품 공장을 지었다. 발레오는 28일 오후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단에서 발레오 대구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마크 브레코 발레오 사장, 김민규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발레오 대구공장은 부지면적 1만3056㎡(3949평), 연면적 8288㎡(2500평) 규모다. 공장동, 사무동, 유틸리티동 등이 들어섰다. 회사 측은 이달 중 이 공장에서 자율주행차 핵심 장치인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부품 양산을
봄을 맞이해 대구 군위군 소재의 삼국유사테마파크는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해룡슬라이드를 재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룡슬라이드는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으며, 91m의 길이로 짜릿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테마파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자세한 정보는 삼국유사테마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회장 이우석) 청년분과위원회는 27일 다부동 전적기념관과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등에서 ‘먼저 온 작은 통일, 대구안보견학’ 행사를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 대구 및 군위지역 청년자문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행사는 자유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년들의 통일안보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6.25전쟁 낙동강 최후의 방어선이었던 다부동 일대의 다부동 전적기념관과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졌다.행사 순서는 다부동 전적기념관 구국 용사충혼비에서 대구지역 청년들의 단체참배를 시작으로 △다
대구 군위군 산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27일 산성면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도 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했다.남녀지도자 20여 명은 산성면 도로 및 하천 변 일대에 있는 영농폐자재 및 쓰레기 1.5t 정도를 집중수거했다.도병덕·도인숙 남녀지도자회장은 “새봄을 맞아 상쾌한 마음으로 우리 고장의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산성면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대청소 활동에 앞장서며 회원 간 결속을 다지겠다”고 말했다.권상규 산성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이현철 △건축팀 김희년 △건축팀 서주형 △기전팀 박영진 △외주구매팀 김대진 △재무팀 서정일△토목팀 안재현 △토목팀 송승현 이인규 △서울지사 강태경 △토목팀 육준철
대구 군위군은 생명지킴이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확대 운영한다. 28일 군위군 주민복지실 권효정 노인복지팀장에 따르면 올해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장비를 81대 추가 보급해 현재까지 800대가 설치됐다.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는 65세 이상 홀몸 저소득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가정 내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TC)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이상을 감지했을 경우 실시간으로 119 및 응급 관리 요원에게 알려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지난해까지는 지원 대상이 65세 이상 홀몸노인, 노인 2인 가구와 조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