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동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동훈)는 색다른 통장회의로 눈길을 끌고 있다.17일 동부동은 영천소방서에서 통장회의를 개최하는 등 기존의 동사무소에서 하던 회의에서 벗어나 관내 기관 견학을 통한 소통으로 통장들의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이날 통장들은 소방서를 방문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현장을 견학하며 구급대원에게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받았다.앞서 통장협의회는 소방관들에게 인구 늘리기 시책 홍보 등 시정 현안을 안내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강신애 통장협의회장은 “먼저 동사무소가 아닌 타
대구시교육청이 안전주간 운영으로 안전실천 문화 확산에 나선다.시 교육청은 국민안전의 날인 16일을 포함,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을 안전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대구시교육청 안전주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지역 학교·기관은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안전주간 동안 자체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재난·재해 대비 안전교육, 교육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강은희 교육감은 16일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안전체험관을 찾아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래프팅, 익수자 구조법 등 수상안전 활동과 심폐소생술, 지진체험,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가 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한 대구 맞춤형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는 등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견인하는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5년 전국 최초로 구성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경북대 병원과 영남대 병원(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대구의료원, 대구광역치매센터, 대구시응급의료지원단 등 2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협의체가 구성된 지 10년째이며 참여기관도 12개에서 26개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협의체 기관별로 운영되고 있던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연
의성 다인중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실시하는 소방안전훈련에 실감을 더 하기 위한 것으로 의성소방서 다인119안전센터에서 직접 소방차와 구급차를 가져와 진행하며, 실제로 응급상황 발생 시에 침착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화재 경보에 일사불란하게 옥외로 대피하는 훈련을 시작으로,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배웠다. 더욱이 매년 진지하게 이뤄지는 교육 이어선지 학생들은 쉽게 소화기를 다루는 모습을 보여줘 지켜보는 이들의 안심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건강 캠페인’이 11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문화대학교 보건관에서 열려 일반시민 및 학생들이 소금이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 혈당 테스트기, 인바디 기계를 이용한 건강체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9일 율곡동 모 식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를 실시, 인명을 구한 김천의료원 간호사 한선희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지난 3월 13일 오후 6시께 율곡동 내 한 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50대 남성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던 김천의료원 간호사인 한선희 씨가 남성의 의식, 호흡, 맥박을 확인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한 씨는 평소 간호사로서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해 타의 귀감이 되며,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응급처치 교육
“676대의 소방차가 구미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구미시 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 송대영 회장은 “화재는 초기진화가 가장 중요하다. 대형화재도 초기진화로 막을 수 있고, 초기진화 시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와 맞먹는다”면서 “안전에 특화된 구미시 26개 남녀의용소방대에 소속된 대원 676명이 차량에 소화기 1대씩만 비치해도 소방차가 순찰 다니는 효과와 같다”고 주장했다.송 회장을 만나봤습니다.△봉사활동 입문 계기는.- 늦둥이로 태어나 매형 아들(조카)과 동갑이다. 해평시장 인근에 살았는데 어릴 때부터 매형이 조카와 함께 늘
‘제13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서 외동읍에 위치한 효청보건고등학교가 학생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지난 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 ‘제13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는 일반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이번 대회는 지난 1일~2일 양일간 도내 심폐소생술에 관심 있는 대학생·일반부 12팀 64명, 학생 등 청소년부 9팀 52명이 경연에 참여했으며, 심정지 발생 상황 및 짧은 촌
경산시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과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과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특강을 했다.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인력 이태경 강사가 진행한 이번 특강은 일상생활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사례를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가슴압박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 방법을 교육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경산시 보건소에서 상시로 공무원뿐만 아니라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경산시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에서 신청받아 진행 중인데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5월까지
청도소방서(서장 정윤재)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경북 소방본부 주관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학, 일반부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에는 대학, 일반부 12개 팀(1일), 학생·청소년부 9개 팀(2일)이 참가했고, 평가 기준으로는 △무대의 표현력, 주제 전달, 완성도 △심폐소생술의 정확도 △청중평가단의 평가가 있다. 이 중 배점이 가장 높은 것은 심폐소생술의 정확도이다.청도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CPR 세속오계’팀은 5명의 운문사 승가대학 학인 스님으로 구성되었으며, 속세를 떠나 출가
의성소방서(서장 김진욱)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봉양면 소재 파라지오 골프장을 방문해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위급상황 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소·소·완(소화기·소화전·완강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 등이다. 의성소방서는 “이번 교육으로 위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부는 올해 상반기에 전공의 집단행동 등으로 불거진 의료 공백을 메우고 있는 공공병원 41곳에 984억 원의 예산을 집행한다. 진료를 연장하거나 주말과 휴일 진료를 하는 국립중앙의료원, 지방의료원에 예비비 393억 원을 지원한다.3월 중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 등에서 의료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의사는 월 최대 1800만 원, 간호사는 월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경증 비응급 환자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안내하는 경우 중등도를 분류하는 전담인력에 대한 인센티브를 15일부터 제공한다.또 13일부터 한 달 동
전공의 파업으로 의료계의 여러 문제점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최고 수준 병원의 치료 역량이 절반 이상 줄자 이들 상급종합병원의 기능이 정상화(?) 됐다는 것이다. 전공의가 떠나자 비로소 상급병원다워졌다는 아이러니한 평가다. 상급종합병원에는 중증·응급 환자만 남기고, 병·의원 등 1차 진료 기관이나 2차 진료 기관인 종합병원에서 치료할 수 있는 상대적으로 경증의 환자들이 원래 갔어야 할 진료 기관을 선택해 가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가 지난 8일부터는 지침을 내려 일부 자격 있는 간호사들도 응급 환자에 대해 심폐소생술과 응
우리 교육의 문제점은 교육시스템이 언젠가부터 복잡하게 헝클어져 있기에 그 원인을 어느 한 가지로 말할 수 없지만 1980년대부터 대학입시 열풍이 불어 ‘부모는 못 배웠어도 자식만큼은 무조건 대학에 보내야 한다’는 대학 만능 풍조에서 출발했다고 본다.그리고 교육을 이야기하는 담론이 시민 관점이 아니라 내 자녀만 생각하는 부모 관점으로 이루어지는 데서 비롯된다.대학입시 중심 교육문화가 팽배해지면서 사교육이 점차 늘어나고 학교교육은 사교육에 의해 공교육으로서의 신뢰를 잃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사회구조를 바꾸기 어렵다면 입시중심의
정부가 8일부터 PA 간호사들도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응급 약물을 투여할 수 있게 허용하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전혀 현실성이 없는 대책”이라고 비판했다.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심폐소생술을 받거나 응급약물을 투약받은 환자가 간호사에게 책임을 물으면 민·형사상의 책임을 져야 된다”라면서 “간호사들을 법적으로 보호해 줄 장치가 하나도 없다는 말이어서 간호사들도 안 할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혀 현실성이 없는 대책을 내놓고도 정부가 마치 대단한 대책인 것처럼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주 위원장
8일부터 간호사들도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응급 약물을 투여할 수 있게 된다. 진료보조인력(PA) 간호사들이 전공의가 이탈한 공백을 메우는 상황에서 정부가 간호사가 할 수 있거나 할 수 없는 의료행위의 범위를 분명히 정했다. 보건복지부는 7일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을 공개했는데, 지난달 27일부터 시범사업을 거쳐 간호사에게 위임할 수 없는 업무 등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간호사를 숙련도 및 자격에 따라 전문간호사, 전담간호사, 일반간호사로 구분해 업무 범위를 설정하고, 의료기관의 교육·훈련 의무
경주소방서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황리단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한 심폐소생술 체험장이 성황리에 운영됐다.6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황리단길 내에 마련된 심폐소생술 안전체험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안전체험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기 위해 약 3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다.방문객들은 심폐소생술 교육, 소방장비착용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아동안전 확보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2024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4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3층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주변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은 아동안전지킴이 122명에게 위촉장 수여, 아동보호를 위한 상황별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직무교육과 안전교육이 진행됐다.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들은 12개 지구대·파출소에 배치되어 아동안전 확보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등하굣길·학원가 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포항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 19분께 포항시 북구 창포동 소재 15층 규모 아파트 13층에서 A씨(60대)가 떨어져 화단에 엎드린 채 발견됐다.이 사고로 A씨는 출동 소방대원에 의해 심폐소생술 조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우선 우울증 등을 앓은 A씨 추락 경위에 대해 타살 가능성까지 포함한 조사에 나섰고 소방당국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
봉화군은 지난 21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