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홍보담당관 직원들이 홍보자문위원회, SNS 알리미와 함께 지난 18일 황리단길 일원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손님맞이 친절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APEC 정상회의 유치에 걸맞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40명의 참석자들은 ‘당신의 미소가 경주의 얼굴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지역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에서 관광객과 상가 직원들에게 리플릿을 나눠주며 유치 당위성을 알렸다.또 친절, 청결,
신공한 건설과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구미공단으로 다양한 강소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다. 19일 시청에서 ㈜지오에이, ㈜라씨, ㈜케이디에스피 3개 사와 218억 원 규모의 합동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근·김건욱 ㈜지오에이 대표이사, 석수민 ㈜라씨 대표이사, 석상화 ㈜케이디에스피 부대표,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 ㈜지오에이, 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 설비 전문기업. ㈜지오에이는 이차전지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 설비를 제작하는 제조 장비 전문기업이다. 2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오는 21일까지 ‘2024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을 신청받아 1개소당 최대 24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생산에서 관광 및 체험까지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양조장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하나로 마련됐다. 군은 지난 2016년 선정된 ㈜한국애플리즈가 선정돼 견학 및 체험 행사를 운영하면서 지역 관광과 연계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사업으로 확대하여 큰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향토자원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우리음식연구회 6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특화음식 활성화 교육’을 연다. 이달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진행될 이번 교육은 건강한 치유밥상 한상차림을 주제로, 의성군의 지역농산물인 마늘, 가지, 산수유, 사과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치유음식 실습 교육으로 의성군민의 식생활에 건강한 조리법을 정립해줌과 동시에 지역농산물의 다양한 쓰임과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역특화음식 활성화 교육’에서는 면역밥상을 시작으로 당뇨, 항암,
경주시가 당초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를 한 주 연기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일정 변경은 이번 주말 기상청 등의 비 소식 예보와 벚꽃 개화가 늦어짐에 따른 조치다. 축제기간 비가 올 경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서커스, 버블, 마술 등의 거리예술 공연과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벚꽃 라이트쇼 이벤트가 취소된다. 시는 축제일정 변경으로 벚꽃이 만개한 상황에서 행사가 펼쳐짐에 따라 축제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낙영 시장은 “벚꽃이 만
영천시는 19일 중앙정부의 내년도 예산편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신규시책 발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기문 시장은 정부 정책방향과 시 현안사업을 연계한 신규· 공모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 받고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방안과 부서별 예산 확보 전략방안을 공유했다. 주요 사업은 △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 영천투자선도지구 진입도로개설공사 △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등 민생안정과 신성장 산업 발굴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해 시는 중앙부처 방문을 통한 사업 타당
울진군 근남면 성류굴 입구에 들어서는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센터’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동해안 지질공원 센터는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필수시설로 부지면적 3465㎡, 건축연면적 954.8㎡(지상 2층·지하 1층)의 규모로 건립 중이다. 지난해 4월 공사에 착공한 뒤 현재 85%의 공정률을 나타내며, 올해 5월 개관이 목표다. 주요시설로는 1층 전시실 및 홍보영상 체험실, 휴게공간 및 안내센터, 2층 다목적 교육 공간 및 지질공원 사무국, 해설사 사무실, 야외에는 체험마당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해 왔으며, 청도군은 2024년 신규 사업대상지 6개소 중 하나로 선정됐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사업은 지역관광 사업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민 주도의 지역 발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자생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청도군에서는 사단법인 경북 시민재단이 그 임무를 수행하
상주시는 건설기계 주차 등에서 비롯한 민원 해결과 불법주기 근절을 위해 3월 넷째 주부터 건설기계 주기장 위반 야간 단속을 시행한다. 공영주차장과 주택가 주변 도로변 등의 불법 주기에서 비롯된 차량 소통 방해와 소음 등의 주민 불편과 생활 환경 침해를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상주시가 19일 밝혔다. 연말까지 시행되는 이번 단속은 관계 공무원 4명이 단속반을 편성해 주 1회 이상 시행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등록된 주기장이 아닌 도로·공터 등에 주차한 덤프트럭, 굴착기, 지게차 등의 건설기계다. 단속되면 최초 1회 계고장 발부와 이동조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결핵 예방주간 및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결핵예방 관리 중요성과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포항시 북구 두산위브 사거리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결핵 예방주간은 18일부터 24일까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은 24일이다.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중으로 배출돼 감염되는 질환이다.대표적인 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이다.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이어지거나 가래, 식욕부진, 미열, 체중감소가 있다면 결핵 검진이 권장된다.65세
장사가 끝나면식당 의자는식탁에 올라거꾸로잠이 드네비로소네 발 뻗고반듯한 꿈을 꾸네[감상] 평일 내 루틴은 이러하다.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 뒤 운동 겸 산책으로 매일 만 보를 걷는다. 영일대에서 마장지를 돌아 여성아이병원 철길숲, 롯데백화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길 중간에 ‘학산 식당’이라고 닭요리 전문점이 있다. 현지인 맛집이다. 4인 테이블이 6개뿐인 작은 식당이다. 닭개장, 닭국수가 특히 맛있다. 어느 늦은 밤, 장사가 끝난 학산 식당을 지나다가 의자가 식탁에 거꾸로 올라가 있는 게 보였다. ‘식당 의
정치인이 공직자가 사리사욕에 빠져 국민을 속이는 언행을 한다면 그것은 위법부당한 행위일 뿐만 아니라 때로는 강도나 절도보다 더 나쁜 파렴치한 행동거지이다.다시 말해 정치라는 갑옷으로, 공직이라는 갑옷으로, 무장하고 법망을 뛰어넘는, 법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행위는 도둑이나 강도, 사기행위보다도 더욱더 나쁘다.대통령, 국회의원, 시도지사, 시장·군수, 장·차관, 국가 또는 지방 각급 공무원 등 국가로부터 급여를 지급 받는 자, 그들 중 혹자는 주어진 일을 하면서 위법부당한 짓을 한다. 그것은 강도나 도둑, 사기 등 범죄행위와 다르지 않
본격적인 선거철을 맞이해서 오랜만에 뉴스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꼭 무협지를 보는 느낌입니다. 온갖 난관을 극복하고 공천을 따낸 유력 후보들이 예기치 않은 복병을 만나 낙마하는 것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거의 팔부 능선까지 올랐는데 과거의 행실이나 발언이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이 되어 속수무책으로 낙동강 오리알이 되는 것을 몇 건이나 보게 됩니다. 제 지역구(사는 곳)에서도 그런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달포 전 동네 신협 이사장 뽑는 행사에 갔더니 선거운동을 하러 나온 예비 선량(특정 정당의 공천만 받으면 예외 없이 당선되는 곳이니 그렇게
주택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시장의 규제가 이어지면서 시장의 회복은 어려워지고 있다. 지역의 경우 지수상 저점에 와 있지만 시장의 수요들이 반등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거래량이 조금 늘어나기는 했지만 특례보금자리론이 마무리되면서 거래량이 다시 줄고 있다. 시장은 금융시장의 변화에 따라 반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정부의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적용되면서 시장은 실수요자조차 자금 동원 능력이 떨어지면서 심리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최근 시장은 금융시장의 변화에 따라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저항 기질이 강했던 생육신 김시습. 3살에 시를 썼고 5살에 세종 앞에서 경연을 할 정도로 천재였다. 그는 단종에 대한 신의를 지켜 벼슬길에 나가지 않고 유랑 생활을 했다. 율곡 이이(李珥)는 ‘영원한 스승’이라는 뜻의 ‘백세 스승’이라 그를 불렀다.김시습의 허리춤에는 표주박이 늘 달려 있었다. 그는 시심이 동하면 숙식을 전폐했다. 시가 완성될 때까지 침잠했다. 그러다 완성되면 시를 쓴 종이를 환약같이 돌돌 말아 표주박 속에 간직했다. 시환(詩丸)이다. 하지만 바람처럼 떠나고 싶어지면 시환들을 펴 계곡물에 먼저 떠내려 보냈다. 혼을
대구경북신공항(TK신공항) 건설과 후적지(공항 이전 뒤 남은 땅) 개발을 담당할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공항공사 등 공기업과 산업은행·기업은행 등 국책은행들이 이 사업에 참가할 전망이다. TK신공항 건설 사업이 궤도에 오른 것이다.대구시가 20일 LH 등 국가 공기업과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경북개발공사 등 지역 공기업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한다. 이들 기관이 민간공항과 군 공항을 동시에 이전하는 T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20일(음력 2월 11일) 수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3월 20일 오늘의 운세36년 기대한 소득이 적으니 신중을 기하여 처신하라.48년 잘 끝나간다고 방심하면 실수하기 쉬우니 끝까지 확인 요.60년 주변이 서로 대립으로 어지러울 때니 인내와 자중만이.72년 착실히 노력하면 적은 것도 쌓여 크게 이루니 서서히.84년 상호 존경하며 넓은 아량으로 양보하고 충돌 피해야.96년 불의의 이성 관계는 난제 예상되니 매우 조심해야.▶소띠의 2024년 3월 20일 오늘의 운세37년 변화할 때는 착오가 없도록
국세청에서 근무하다 퇴임한 이른바 ‘전관 세무사’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A씨가 구속을 면했다.양철한 대구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고, 피의자에 대한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양 부장판사는 대구국세청 소속 6급 공무원 C씨에 대한 영장도 같은 이유로 기각했다.A씨는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근무하던 2022년 6~7월께 세무사 B씨(구속 기소)로부터 B씨가 수임한 업체의 세무조사 편의제공 등의 청탁을 받고
구미시는 19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제30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임준형 구미소방서장과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의용소방대원들과 소방 관계자 등 750명이 참석했다.‘의용소방대의 날’은 소방법에 최초로 설치 근거를 규정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의 숫자를 조합, 의용소방대원들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기리는 법정기념일인 3월 19일로 지정돼 올해 3회째이다.이날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은 선산 여성의용소방
‘집단행동 교사금지 명령’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3개월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통지서를 받은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조직강화위원장은 19일 “전공의들의 사직은 자발적이고 정당·적법하며, 어떠한 범죄를 공모하거나 방조한 사실조차 없음을 시종일관 명확하고 당당하게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다”면서 “애초에 업무개시명령 자체가 위법·부당하고, 이를 근거로 한 행정처분 역시 위법·부당하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복지부의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고, 법적 절차에 따라 행정소송 등을 통해 그 정당성을 끝까지 다투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