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할매래퍼 '텃밭 왕언니' 창단...‘수니와 칠공주’ 이어 다섯번째 그룹경북 칠곡군이 다섯 번째 할매래퍼 그룹을 배출하며 할매 힙합의 본고장으로 떠오르고 있다.칠곡군은 지난 27일 왜관4리 도시재생커뮤니티 텃밭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할매래퍼 그룹 ‘텃밭 왕언니 창단식’을 개최했다.텃밭 왕언니는 ‘수니와 칠공주’, ‘보람할매연극단’, ‘우리는 청춘이다’, ‘어깨동무’에 이어 칠곡군에서 다섯 번째로 결성된 8인조 할매래퍼 그룹이다.주민을 위한 텃밭이 조성되면서 모인 동네 할머니들로 성추자(81
칠곡군은 26일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군청 4거리 일원(텔미칠미 특화거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은 총 10억 원의 사업비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에 걸쳐 대표음식 신메뉴 개발, 환경조성, 홍보콘텐츠 구축을 통해 지역만의 특색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선정된 군청 4거리(군청4길 무성아파트 ~ 석전로 웰빙왕호떡) 일대는 현재 칠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U자형 칠곡관광벨트와 연계한 먹거리 관광자원 개발로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
정희용 22대 총선 고령·성주·칠곡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24일 두 번째 공약으로 놀거리·볼거리 많은 문화 관광·친환경 명소 조성을 발표했다.놀거리·볼거리 많은 문화 관광·친환경 명소 조성 공약의 지역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고령군은 ‘대가야 문화권 개발’과 ‘가야 대표 역사문화 고도(古都) 조성’ 등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정 후보는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미숭산 자연 휴양림, 대가야수목원 등의 관광 자원과 연계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대가야 문화권을
100만 관객을 돌파한 다큐멘터리 영화‘건국전쟁’이 부른 나비효과로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세워진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이 주목받고 있다. 이승만 대통령 동상은 민간에서 동상건립추진모임을 구성해 2017년 제작했지만, 세울 곳을 찾지 못하다가 경북도와 협의해 다부동전적기념관을 건립 장소로 정했다. 이에 지난해 7월 백선엽 장군과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 동상과 함께 세워졌다. 영화 건국전쟁 개봉 전에는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백선엽 장군 동상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잠시 머물렀지만, 이승만 대통령 동상은 그냥 지나치기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농어촌구조개선 신규사업으로 삼청지구 배수개선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영농환경 개선을 본격 추진한다.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은 농지 보존이나 농업 생산에 이용되는 저수지, 양수장, 배수장, 용·배수로 등의 시설을 신설 및 기능개선해 영농편의 제공과 농업 생산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와 협업해 관내 물 부족을 겪고 있는 가뭄 상습지역과 약한 강우에도 잦은 침수 피해를 겪는 저지대 농경지를 면밀히 조사했다. 이어 지역 국회의원, 관련기관(경북도, 농식품부
윤원섭 조은세무법인 대표세무사(순심중 25회, 순심고 22회)는 20일 순심교육재단에 순심중·고교 육상부 후원기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했다.윤 세무사는 “전 순심중·고 동창회장으로 학교와 동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선영)는 송아지 초유 은행 운영을 위해 지난 19일 구미칠곡축협, 한우협회칠곡군지부, 낙농협회칠곡군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유(初乳)는 소가 새끼를 낳은 후 1~2일간 생산되는 진한 노란색의 우유다. 면역물질인 면역글로불린과 비타민 A, 무기질 등이 다량 함유돼 면역력 향상 효과가 뛰어나 어린 송아지의 폐사율을 낮추는데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초유 공급 농가에 고품질 초유 생산기술은 제공하고, 초유 공급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초유 은행으로 납품해 한우 농가에
국립칠곡숲체원은 2024년 식목일을 맞이해 30일부터 31일까지 칠곡 지역 자원과 연계한 유아 가족 대상 숲 캠프 ‘칠곡 칠색(色)-초록빛 돋아나는 숲’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지역 농가 판로지원과 지역민 식목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유해어종 낚시대회 물고기를 활용해 친환경 어분 비료를 나눔 했던 ‘미나리 농가’와 연계해 봄맞이 숲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숲 놀이 꾸러미를 활용한 가족 소통과 ‘우리 가족 숲 놀이’, △식목일 유래와 봄의 숲을 오감을 활용해 만끽하는 ‘숲에서 새싹 발견!’, △미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고령군의회(의장 김명국),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는 14일 고량사랑기부금 상호교차기부식을 가졌다.이날 성주군의회 의장실에 모인 의회의장들은 각 의회의원들을 대표해 기부식에 참석했다.칠곡군의회는 고령군으로 고령군의회는 성주군으로 성주군의회는 칠곡군으로 각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정했다.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따라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인근 지역 상호 간 경제활성화를 촉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각 의원들이 기부한 기부금은 각 지역 민생
칠곡군 민원토지과 전 직원들이 최근 ‘칠곡커(Chilgoker)’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민원인을 맞이하고 있다. 민원토지과 직원들이 입은 티셔츠에는 신뢰와 겸손을 바탕에 두고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의 칠곡군 이미지를 표현한 주황색과 남색의 동글동글 개성 있는 삐침의 폰트로 이루어져 있는 ‘칠곡커’ 로고가 새겨져 있다. ‘칠곡커’는 칠곡 지역(Chilgok)에 사는 사람(-er)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들어진 단어로 이는 지역 주민들과의 연관성, 자부심을 나타낸다. 많은 주민들이 찾는 민원실에서 직원들이 홍보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는 것
주민주도 이웃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봉사단 ‘칠곡희망수납기동대’가 지난 12일 첫 활동을 펼쳤다.군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돌봄 취약가정 정리수납에 참여할 희망수납기동대를 모집했으며, 지원자 17명을 위촉, 지난 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정리수납 전문과정 교육을 했다.교육 마친 희망수납기동대는 지난 12일 약목면 소재 돌봄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모자 가구를 대상으로 첫 정리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김경숙 희망수납기동대 회장은 “정리정돈이 어려워 생활환경이 취약한 대상자에게 정리수납 봉사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영순)은 지난 13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관장 김명은)과 ‘산림복지·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교육 기관과 산림복지기관 간 협력으로 산림교육과 평생교육이 결합 된 에코강좌를 제공해 지역민 생태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칠곡군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 발굴 및 지원 △기후 위기 대응 탄소 중립 숲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지속 가능한 산림복지·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 등에 관한 사항이다. 이에 양 기관은 우리 지역 숲 생태 이야기, 예술
지난해 8월 정식 데뷔한 칠곡 할매래퍼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BTS 부럽지 않은 인기를 얻으며 전성시대를 활짝 열고 있다. 칠곡군 지천면 신4리의 평균 연령 85세인 할머니들로 구성된 8인조 ‘수니와 칠공주’는 팬클럽까지 결성되며, 세계 주요 외신들의 취재는 물론 각종 행사 공연과 대기업 이미지 광고 촬영 요청까지 이어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과 중국 CCTV에 이어 일본 NHK에서도 취재 요청이 이어지며 세계 주요 외신들로부터 ‘K-할매콘텐츠’라고 불리며 극찬받았다. 특히 한덕수 국무총리는 ‘칠곡 누님들’이라고 친근감을 표현하며
칠곡군은 김재욱 군수가 11일 국비 확보 극대화를 위해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 발 앞서 농림부, 환경부, 행안부, 중기부를 차례대로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김 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주요 사업으로 △북삼경호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330억 원) △삼청지구 배수개선사업(90억 원) △북삼읍 하수관로 정비공사(165억 원) △왜관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증축(67억 원) 등 5개 사업 총657억 원의 국비사업을 건의했다. 또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8일 지역 장애인과 주민 문화 향유를 위한 실감 콘텐츠(가상·증강현실) 체험공간인 ‘상상누림터’와 ‘장애인전용목욕탕’ 개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상상누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KOVACA(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5억 원을 지원받아 설치됐다. ‘장애인전용목욕탕’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동행복지재단으로부터 지원금 5000만 원과 복지관 자부담 및 칠곡군청 지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8000만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상상누림터와 장애인전용
칠곡군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공표 2023년 지역안전지수평가에서 6개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중 3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에서 가장 안전한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군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우회전코너 횡단보도앞 보행자용 LED안내 표지판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잔여시간표시 기능 교통신호기 정비’ 및 ‘비보호 좌회전 구역 좌회전 감응신호기 설치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 보행자 교통안전도를 높였다. 또 취약계층 화재예방 안전교육 및 가정용 소화기·감지기 보급사업 등을 통해 지역민 화재예
국립칠곡숲체험원은 2024년도 토리유아숲체험원 정기·수시·부모참여형 유아 숲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유아 숲 교육 프로그램은 유치원·어린이집 등 유아 교육기관 단체 또는 10인 이상의 개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만 3세부터 만 6세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정기형·수시형·부모 참여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정기형 ‘토리별, 초록 나래교실’은 8회기 ‘자연 감성형’(자연 감수성 증진을 위한 놀이 중심 숲 교실), 5회기 ‘누리형’(누리과정 연계 인증 프로그램 반영 숲교실) 등 2가지 유형으로 구성했다.수시형 ‘토리별,
김재욱 칠곡군수가 행정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에서 ‘혁신리더 행정대상’을 수상했다.7일 칠곡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최근 서울 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사)대한노인회 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2024년 혁신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혁신리더 대상은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으로 맡은 분야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 리더의 업적을 평가해 시상하고자 마련됐다.김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후 칠곡군 전반에 걸쳐 선제적인 행정역량을 발휘해 강한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고 미래 성장 동력
칠곡군의회 이창훈 의원(북삼·약목·기산)이 대표 발의한 ‘칠곡군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이 5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한정된 사업예산과 보조금 한도액 제약 등 광범위한 관리지원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 의원은 늘어나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적법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 내용은 △공동주택지원 유사사업 시행 후 5년 이후 지원받을
칠곡군은 산림분야 기간제근로자 28명을 운용한다. 산림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숲가꾸기 자원조사단 2명, 숲가꾸기 패트롤 8명, 임도 관리원 1명, 임도관리 모니터요원 1명, 수목정비단 15명, 도시녹지관리원 1명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일하게 된다. 군은 이들 기간제근로자 28명을 대상으로 직무 배치 전 근로자 안전 및 사고 예방 사항을 숙지시키기 위한 안전교육 등 신규채용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분기별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한 산림사업장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