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역 일자리 공시제 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하고 237개 세부사업, 7520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시는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매년 3월 말까지 공시하게 돼 있는 지역 일자리 창출 연차별 세부계획을 시청 누리집과 고용노동부 지역 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 ‘지역 상생 민생경제, 스마트 일자리, 활력 안동’이라는 비전으로 민선 8기 시정 목표 구현을 위해 5대 핵심전략을 구체화하고 전략별 지역·산업적 특성을 고려해 시민이 체감하고 지역 활력을 도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올해 주요 추진 과제 및 방향성은
‘경북 숙련 기술인 후계자 양성 지원사업’의 신청·접수가 2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된다. 경북도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도내 활동 중인 우수 숙련 기술인이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기술에 관심 있는 학생 또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기술인을 대상으로 기술을 전수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 갈 기술 후계자 양성을 위한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올해는 지난해 첫 사업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선풍적인 호응을 일으켜 사업비가 조기 소진된 것을 고려해 지원 규모를 지난해 대비
경북 도내 1인 가구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35%를 차지하고 있어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경북도에 따르면 2022년 15세 이상~85세까지의 1인 가구 수는 43만969가구로 이중 연령대로 분석해 보면 60세에서~ 64세까지 연령대가 4만4054 명으로 가장 많았다.시군별 1인 가구 수는 △포항시 7만1307명 △구미시 6만1869명 △경산시 4만8265 △경주시 4만2790 △안동시 2만8507명 △김천시 2만2015명 △영천시 1만7899명 △상주시 1만6722명 △영주시 1만6656명 △문경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시와 일자리 관계기관들의 2024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한 권에 담은 ‘2024 굿잡(Good job) 김천!’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제작한 책자는 흩어져 있는 다양한 일자리 관련 지원사업에 관한 정보를 쉽고 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김천시 고용동향, △일자리 관련 사업 연간 신청일정표, △김천시 일자리 지원사업, △일자리 관계기관 안내로 구성돼있으며, 일자리 지원 뿐만 아니라 청년지원, 소상공인 지원, 공공일자리 지원, 기업지원, 농업인 지원 등 분야별 일자리 관련
대구시 달서구청이 2024년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을 지속 추진한다.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과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 돌봄 청년(13~39세)에게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달서구청은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 ‘일상돌봄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해당 사업은 재가돌봄(돌봄 및 신체·일상 지원), 가사지원, 동행지원(장보기, 은행 방문 등) 등 제공인력이 이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과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30년 연속 임금 및 단체협약 행진을 이어갔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지난 25일과 26일 각각 회사에서 노사 대표 및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2024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갖고 임금 인상 및 정년 연장 등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지난해 지주사 동국홀딩스 설립에 따라 사업회사 분할 이후 첫 교섭에서 지난 1994년 선언한 항구적 무파업 정신을 그대로 계승한 셈이다. 특히 최근 2년 간 철강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철강업계 중
대구 지역도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늘어나고 있다. 27일 지역 각 의대 교수 비대위 등에 따르면 계명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계명대 의대는 비대위가 사직서를 받아 일괄 제출하며 대가대는 일부 교수들이 개별적으로 제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명대 의대 비대위는 사직서를 제출한 정확한 인원을 확인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100명 이상이 사직서를 비대위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의대 교수 전체 253명 중 180명이 참여한 사직서 관련 설문조사에서 156명이 찬성한
육아기 근로자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기업에는 육성 자금 우대 등 혜택을 주는 일·생활 균형 정책인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가 경북에서 전국 처음으로 시행된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은 일을 완전히 쉬지 않고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도록 돕는 제도로 만 8세 이하(초등학교 2학년)의 자녀를 둔 근로자가 육아를 위해 근로시간을 15~35시간으로 단축해 근무할 수 있는 제도다. 육아휴직과 비교해 근로자는 업무 연속성이 보장돼 경력이 유지되고, 기업은 인력 공백을 줄이면서 숙련된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는 장점이 있다.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부부 공동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아빠 육아문화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초보 아빠들이 육아 문제에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6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 6년 째를 맞은 경북 100인의 아빠단은 초보 아빠들에게 육아 정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아빠 육아 교육을 지원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육아에 대한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아빠와 자녀의 관계뿐만 아니라 부부간 격려하는 미션과 간담회 등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사회문화 확산과 적극적 육아 활동을 유도한
대구시는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할 공무직 근로자 5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시험은 단순조무원 2명, 상담원 1명, 상수도검침원 1명, 청소원 1명으로 총 4개 직종, 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유연한 인력 운용을 위해 직종별 통합 선발 후 부서 결원상황과 근로자의 거주지 및 경력 사항 등을 고려해 시 본청 또는 산하 사업소 등 적재적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사회 형평적 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구분모집을 시행하는 등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24.3.26.) 현재 대구광역
김천시에 주말과 공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마련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솝키즈 어린이집과 김천시가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신음동에 있는 이솝키즈 어린이집(부거리4길 13)에서 주말·공휴일 어린이집으로 운영한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2023년 12월 하나금융그룹에서 주말ㆍ공휴일 보육 지원 사업을 공모해 전국에서 47개소가 선정, 김천시에는 1개소가 최종 선정돼 5년간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이솝키즈어린이집(원장 이경숙)은 올해 3월 1일부터 2개 반(영아반 5명,
대구지역 대학과 관계기관이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을 합쳤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1일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대구시교육청을 비롯해 영남이공대·계명대·계명문화대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성공적 운영으로 고졸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고용노동부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 직업계고 학생들과 비진학 일반고 학
대구 서구 지역 학부모의 돌봄 부담이 조금 나아진다. 서구청은 이번달부터 주말·공휴일에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위해 휴일 24시 돌봄어린이집을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내당어린이집(내당2·3동)에 이어 인지어린이집(비산5동)을 추가 지정하고 주간서비스를 24시 시간제로 늘려 권역별로 운영하게 된다. 주말·공휴일에 부모의 맞벌이·질병, 그 밖에 아동을 돌볼 수 없는 사정이 생겼을 때, 양육자가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1~5세(12~71개월) 미취학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내달 5일까지 ‘2024년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미혼 청년들의 결혼을 장려와 더불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에 선정된 청년이 2년간 월 15만 원씩(총 360만 원) 저축하면 군에서 공동으로 1년간 분기별 175만 원씩(총 700만 원) 추가 적립해 만기 시 총 1060만 원을 받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의성군 내 주민등록을 두고 같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주 30시간 이상,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연봉 4000만 원 이하(기준중위소득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을 가로막는 규제개선을 정부에 요청했다. 경북도는 21일 규제개선 총괄부처인 국무조정실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정부 규제정비반 가동,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절차 개선 등 12개 과제에 대해 과감한 규제개선을 건의했다. 이날 김민석 정책실장과 안성렬 저출생과 전쟁본부장 등이 방문했고, 이 지사는 직접 전화로 과감한 규제 혁파를 요청했다. 이날 건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핵심 분야인 돌봄, 주거, 일·생활 균형, 기금·성금 등에서의 규제개선이 주를 이뤘다. 돌봄 분야는 사회보장제
경북 영주시가 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돌봄체계를 구축했다.21일 시는 주말이나 공휴일, 부모가 모두 일을 해야 하거나 질병, 그 밖의 사정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휴일에도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 운영 사업’을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먼저 시는 지난 2월 지역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휴일 어린이집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했다.휴일어린이집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영주어린이집(구성로285번길 61)을 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하고 21일 ‘영주형 휴일어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전 국민이 동참하는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하는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성금 기부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성금기부는 기존의 계좌이체를 통한 방법과 함께 전 국민에게 사용이 친숙한 QR코드 기부방법을 도입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였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9일 도내 공공기관장 참석 확대 간부회의에서 실국 간부들과 기관장들과 함께 QR코드를 활용해 1호 성금을 기부하고, 도·시군공무원, 출자출연기관을 시작으로 전 국민운동으로 확산되도록 적
포스코가 19일 포항고용센터에서 포스코 정비자회사 3사(포스코 PS테크·포스코PR테크·포스코PH 솔루션) 및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함께 ‘금속·철강업종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상경 포스코 노무협력실장·김진하 포항노동지청장·포스코 정비자회사 3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지역 주력산업인 금속·철강업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포항청년 구직자를 지원하기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는 설비정비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기술 교육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또 향후 진행되는 포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경북형 부부 공동육아 선도 프로젝트’를 시범모델로 만들어 추진하고 민간에 확산시킨다.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북도 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하고 부서평가에 반영한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이 우선 부부 공동육아 모델케이스를 만들어 실행, 민간에 확산시킨다는 계획에서다. 도는 우선 0세부터 8세까지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근무시간을 단축해 자녀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을 확대한다. 현재 0세부터 5세까지의 자녀를 둔 공무원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의 ‘육아시간’을 통해 24개월(480일) 범위
경북도는 초저출생의 위기를 맞아 자녀 돌봄에 관한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초등맘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기업 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소기업에서 초등학교 1~3학년을 둔 근로자에게 출퇴근 시간을 한 시간 늦춰주거나 한 시간 일찍 퇴근하도록 하는 근로 시간 단축제도를 1~3개월간 도입할 경우 해당 기업에 최대 100만원 장려금을 지원한다. 사업 총예산액은 4000만원, 지원 대상자는 40명 정도다. 경북도는 올해 시범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결과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