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전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AI 기반의 창의적인 아이디어·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2024 AI Youth Challenge(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AI Youth Challenge는 ‘더 살기 좋은 사회, AI가 만드는 따듯하고 밝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포스코DX와 지능정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교육부 후원으로 마련된다. AI를 활용해 청소년 문제·환경·안전·건강·교육 등 우리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소정의 양식에
포항시는 18일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에서 ‘식물백신 품질고도화 지원사업’ 참여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첫 시행인 ‘식물백신 품질고도화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5억 원으로 올해 농식품부 신규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통해 동물용의약품 개발 필요성, 성장 가능성, 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참여기업은 ㈜바이오앱, ㈜툴젠 등 7개 사로 국내 식물기반 단백질의약품 개발 및 동물용 첨단의약품 개발 기업이다. 이들은 올해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 개발 제
포항가속기연구소(PAL·소장 강흥식)가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포항공대 포스코국제관에서 개최한 ‘2024 EPICS Collaboration Meeting’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PICS(에픽스)는 Experimental Physics and Industrial Control System의 약자로 입자 가속기, 천체 망원경, 빔라인(실험시설) 등 대규모 과학 연구시설의 분산 실시간 제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 가속기 제어시스템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이다. EPICS Collaborat
경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글로벌 해외 진출을 위한 제조 데이터 상호연동 가상 시운전 기술 개발’ 공모에 경남도와 공동으로 최종 선정됐다. 가상 시운전 기술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공간에서 실제 공장 전체 또는 생산공정을 사전 검증하고 최적화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이번 선정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493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제조 생산공정 데이터와 상호연동할 수 있는 가상 시운전 기술 국산화와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받는다. 도는 해외 기술에 의존하는 가상 시운전 시장이 기술 국산화로
우주의 신비로움을 체험하는 영천보현산천문전시체험관에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전시체험시설이 등장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Stellar City Sketch’는 스케치 기반의 참여형 인터페이스를 적용시킨 전시물로 18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체험시설은 신비로운 우주 도시, 우주 행성 또는 우주 공간에 관람객이 색칠한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살아있는 듯 입체적으로 움직이는 인터랙티브 방식으로 직접 전시물 생성에 참여할 수 있다. 보현산천문전시체험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5시 입장 마감
경북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과 박상식·김지식 교수 연구팀이 경북 상주시의 특산품인 명주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센서소자를 개발했다.18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 따르면 연구팀이 ‘압전과 압광 특성을 갖는 하이브리드 센서와 인공지능제어’란 주제로 발표한 논문이 저명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테크놀로지’ 표지 (back cover) 논문으로 선정돼 지난 15일 게재됐다.연구진은 논문에서 실크 단백질(Silk Fibroin)과 ZnS:Cu를 이용해 자가발전과 발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소자를 제안했다. 이번 연구는 실크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지난 16일 재단 회의실에서 ㈜원소프트다임(대표 이대호)과 혁신적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에 위치한 ㈜원소프트다임은 IT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으로 2015년 2월에 설립됐다. 주된 사업영역은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개발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트러스’를 출시했다. ‘피트러스’는 일상에서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박경덕 교수·통합과정 문태영·주희태 씨 연구팀은 잘 휘어지는 연성물질을 이용해 빈틈제어가 자유자재로 가능한 ‘광대역 나노빈틈 금 분광센서‘를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전염병 바이러스 등 온갖 종류의 물질들을 단 하나의 나노분광센서만으로 분자지문을 찾아가며 빠르게 검사할 수 있다. 코로나와 같은 팬데믹 전염병의 충격은 향후 또다시 찾아올 잠재적인 바이러스 발생에 대비한 빠르고 정확한 분석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하게 했다. 금 나노구조를 이용한 라만분광법1)은 ’분자지문‘이라 불리는 분자의 고유한
구미시는 오는 20일 과학의 달과 따뜻한 봄을 맞아 구미과학관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구미가 땡기는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과학문화행사로, 지난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과학의 날(4.21.)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빵박사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매직쇼 △과학체험부스 △과학관 낱말퀴즈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교육적이고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마련한 과학
상주시는 가상 세계(메타버스)와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하는 ‘메타버스 상주시청’ 구축 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15일 시에 따르면 시청대회의실에서 ‘메타버스 상주시청’ 구축 용역 완료 보고회가 열린 지난 12일, 강영석 상주시장, 국·소장, 주요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여해 용역 수행사의 사업 수행 결과 보고와 향후 관리 계획 등을 논의했다.시는 17개 주요 부서가 배치돼 대화 형태로 업무를 안내하는 메타버스 민원안내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구현했다고 밝혔다.‘메타버스 상주시청’은 웹 브라우저 기반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
경북 포항시가 디지털 공모사업 3개 선정 ‘쾌거’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포항시는 올해 디지털 분야 신규 국비 공모사업 3개에 최종 선정,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기업 지원과 혁신적인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지역 디지털 기업 성장지원 사업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산업 인공지능 제조혁신 전문 인력양성 사업 등으로 3건 모두 3월과 4월 중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 디지털 기업 성장지원 사업’은 총사업비 7억 원으로 지역 내 유망 디지털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
포항가속기연구소와 헬시버디는 11일 포항가속기연구소 행정동 2층 대회의실에서 ㈜헬시버디의 디지털 헬스케어 디바이스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수한 인력과 방사광 첨단 과학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포항가속기연구소(이하 PAL)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헬시버디와 생체 측정 하드웨어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PAL 임재홍 박사는 “방사광 X선 영상연구 및 산학협력을 선도해 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헬시버디의 헬스케어 디바이스 개발 연구에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경북·대구 등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공모 사업에 힘을 합쳤다. 대구시는 “제조 인공지능(AI) 기반 마련을 통한 지역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공모 사업에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대구·부산·울산·경북·경남) 공동으로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제조업 AI융합기반 조성’ 사업은 전통적으로 제조업 기반이 강한 영남권 제조산업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조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제조 AI
대구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국내 최초 뇌분야 디지털헬스케어 공모사업인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제품과기술력은 갖추었으나 디지털 의료기기 특성상 식약처 인허가 등 상용화까지 높은 진입장벽이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육성해 지역 첨단 디지털의료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 SW 진흥기관인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을 중심으로 국내 유일 뇌연구 국책연구소인 한국뇌연구원, 디지털헬스 및 바이오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센터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2026년
대구시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버금가는 신산업 전시회 육성을 목표로 오는 10월 미래혁신기술 박람회를 연다. 대구시는 10월 23∼26일 대구 엑스코에서 ‘FIX 2024(미래혁신기술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FIX 2024’를 세계 IT 3대 전시회(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독일 베를린 IFA)에 견줄 수 있는 글로벌 전문박람회로 준비하고 있다 이 박람회는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로봇, 인공지능(AI), 반도체
꿈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나노물질인 ‘맥신(MXene)’을 이차전지 음극재로 활용한 기술이 개발됐다. 이번 연구는 빛을 이용한 새로운 공정을 통해 획기적으로 공정 시간을 줄여 이차전지 음극재의 저비용 대량생산 가능성을 제시했다. 경북대 에너지화학공학과 임창용 교수팀은 포스텍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 조창신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그래핀에 이어 차세대 2차원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맥신에 플래시라이트 기술을 접목해 6밀리초(1000분의 1초) 이내에 3차원 다공성 맥신/이산화티타튬(MXene/TiO₂) 복합체 필름을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했
포항시는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이하 ‘R&D 지원센터’)의 ‘SME WEEK-중소기업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3회를 맞게 되는 ‘SME WEEK’는 중소기업에 첨단 제조업 교육 및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센터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포스텍 첨단기술사업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등 3개 과정으로, 교육은 스마트 제조를 위한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공정, 불량 분석 등의 내용으로 구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와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회장 김민희)는 지난 25일 지역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 IT 인재 육성 및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양 기관의 뜻을 모은 전략적 협력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행사 공동 진행과 인적자원 및 교육 공간 상호 활용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협력 강화 및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 홍보 △기업설명회를 포함한 공동 채용박람회 개최 등이다.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이헌수 학장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학장 이연보)는 26일 학교 발전을 위해 산·학·관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로봇캠퍼스발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이연보 학장, 교수진 및 대학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지역사회가 다함께 협력해 대학발전을 이룩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로봇캠퍼스발전위원회 위원장은 김현우 우리실버타운 이사장, 부위원장 이희명 문명고등학교장, 한세현 은해사 신도회장, 사무국장 이원호 영천학부모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연보 학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분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배양육 육성을 위해 경북도와 의성군이 의성에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지역 내 세포배양식품의 규제를 해결하고 고부가가치 신산업 선점을 위해 특구 지정을 계획했다. 배양육은 세포·미생물 배양 기술로 만든 새로운 먹거리로 인식되고 있으며 살아있는 가축의 세포를 체취 해 활용하면 배양식품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북도와 의성군은 특구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구가 지정되면 배양육 상용화와 함께 일반 고기 이상의 ‘고품질’ 배양육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