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상주·문경 지역구에 출마한 3명의 후보는 각자의 출정식 장소에서 유세에 나서며 지지를 호소했다.기호 2번 임이자 국민의힘 후보는 오전 9시 30분 상주시 서문사거리에서 상주 선대위 출정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상주시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서문사거리를 출정식 장소로 선택한 임 후보는 비 오는 날임에도 네 방향을 빼곡히 메운 캠프 관계자와 선거 운동원 및 지지자들 속에서 유세 차량에 올랐다.3선에 도전하는 임 후보는 “윤석열 정부 탄생 후 지난 2년간 거대 야당의 방해로 제
“농업은 기후위기에 매우 취약한 산업으로 적응형 우량 신품종 개발과 기후변화 대응 작부체제 재설정 등으로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는 대응방안이 제시됐다.이상호 영남대학교 식품경제외식학과 교수는 27일 오후 2시 김천시 구성면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 제23회 ‘2024 경북포럼’ 주제 강연을 통해 ‘과수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및 기후변화 위기 대처’에 대해 이야기했다.이날 열린 토론회에는 전문가, 과수농가, 김천시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정보를 공유하고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최근 과일 가격 폭등과 기후변화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소속 직원인 양호창 주무관의 학술 논문이 한국물환경학회·대한 상하수도학회가 공동 주관한 ‘2024 공동학술 발표회’에서 포스터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양 주무관은 공공 하수처리시설의 시설 개선과 안전성 강화 방안에 관해 연구한 ‘리스크 정보를 활용한 하수처리시설 운영 방법론’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평소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지 및 운영 업무를 맡아 온 양 주무관은 적극적인 업무 수행과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항상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양호창 주무관은 “효율적 업무를 위해 준비
상주시 담꽃새 메주된장마을 영농조합법인이 함창읍이 시행하는 ‘우리 동네 건강 지킴이 사업’에 동참해 전통 된장 1.5kg(20개)과 간장 1.8L(10개)를 후원했다.이번 기탁 물품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담꽃새는 어르신이 참여해 공동작업으로 전통장을 만드는 생산업체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전통장을 맡겨 왔다.조희재 담꽃새 대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이 친환경 전통 된장을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문준하 함창읍장은 “매년 전통장을
상주시 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남원동 마을복지계획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남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상주시 남성 2통 주민과 중앙시장 상인 30여 명이 참여해 주민 중심의 마을 복지 계획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축하했다. 주요 내용에는 마을의 욕구 조사, 복지 의제 발굴, 워크숍을 통한 의제 선정 등의 과정이 포함됐다. 지난해 상주시 이웃사촌복지센터는 남원동 행정복지센터와 마을 복지 계획 마련을 포함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 가구 긴급 지원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주시는 오존 등 대기질 정보를 시민에게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상주 시립도서관 앞 상주시민문화공원에 추가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로써 상주시청, 보건소, 상주역, 리치마트 1호점, 국민체육센터에 이어 총 6개가 운영된다.측정·분석된 미세먼지, 오존 등의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미세먼지 신호등은 ‘좋음’(파랑), ‘보통’(초록), ‘나쁨’(노랑), ‘매우 나쁨’(빨강)으로 구분 표시된다.이 밖에도 아황산가스 등 대기 정보와 온·습도, 풍향, 강수량 등의 기상정보도 누구나 식별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최한영 환경
경북 상주에서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 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제105주년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이 지난 23일 상주시 남산공원 항일독립기념탑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장, 이윤희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강용철 상주 향토문화보존위원회 고문, 최경 상맥회장, 최병윤 대구지방보훈청 보훈과장, 유공자 후손, 상맥회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숭고한 선열의 뜻을 기렸다.식전 행사로 극단 ‘둥지’가 당시 3.23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의 상황을 재연하는 연극을 펼
상주시 고동람장학회가 지난 22일 함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 영양제 지원사업’ 후원 협약식을 했다.지난 2022년부터 시행한 저소득 청소년의 성장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영양제 지원사업을 정기화해 매년 200만 원을 후원하게 된다.대상은 지역 저소득 청소년 45명으로 이들에게 1년분의 종합영양제가 지원될 예정이다.지난 2003년 함창읍민 장학회로 창립한 고동람장학회는 매년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신용구 장학회 부회장은 “성장기의 아동·청소년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
상주시는 4월 복무 만료 예정인 공중보건의 12명에게 지역 보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격려하는 표창패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김재동 상주시보건소장, 공중보건의, 보건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전역 예정자에게 감사했다.이들 12명은 그동안 의료 취약지 주민 등에게 환자진료, 예방접종, 건강상담, 거동불편 진료 서비스 등을 제공해 왔다.또 지난 코로나 19 장기화 과정에서 주말 반납과 선별진료소 근무 및 위험지역 파견 근무 등 지역 의료 지원 체
상주경찰서는 길 잃은 치매 노인을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한 상주고등학교 3학년생 A군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뒤늦게 알려진 이번 선행은 지난 17일 A군은 상주고등학교 인근에서 배회하는 치매 노인을 발견했다. A군은 풍물시장까지 약 3km, 1시간여를 함께 걸으며 집을 찾아주려 했으나 이렇게는 어렵다고 판단해 치매노인을 상주경찰서로 데려와 보호자에게 돌아갈 수 있게 했다.박재홍 상주경찰서장은 “학생의 선행에 감사하다”며 “자치단체와 민간단체 등 함께 협업으로 실종 치매 노인 조기 발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선 제22대 총선 상주·문경 지역구 새로운미래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지난 19일 상주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한 김 예비후보는 “당의 지지율이 정체돼 있고, 대구·경북에 새로운미래 출마자가 없어 고민 끝에 지역구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거대 양당의 공천만으로는 지역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어 대표 공약으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 공식기구로 ‘인구대책원(부총리급)’과 ‘이민청’ 설립을 제안하고, 이를 상주와 문경 지역에 유치하겠다고 주장했다.김영선
상주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울권 등의 여행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팸투어(답사여행)를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전 투어 개념인 이번 초청 행사를 통해 상주시의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울권 10개 등 총 12개 지역 여행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체험활동은 상주 밀리터리파크, 상주 명주 길쌈 체험, 하늘 자전거 체험, 승마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이 강조됐다. 또 상주의 대표 관광지인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경천대, 경천섬, 자전거박물관 등을 방문해 상
상주시는 건설기계 주차 등에서 비롯한 민원 해결과 불법주기 근절을 위해 3월 넷째 주부터 건설기계 주기장 위반 야간 단속을 시행한다. 공영주차장과 주택가 주변 도로변 등의 불법 주기에서 비롯된 차량 소통 방해와 소음 등의 주민 불편과 생활 환경 침해를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상주시가 19일 밝혔다. 연말까지 시행되는 이번 단속은 관계 공무원 4명이 단속반을 편성해 주 1회 이상 시행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등록된 주기장이 아닌 도로·공터 등에 주차한 덤프트럭, 굴착기, 지게차 등의 건설기계다. 단속되면 최초 1회 계고장 발부와 이동조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상주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대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상반기 기준 MOU에 근거한 98명과 결혼 이민자 가족 1907명 등 총 2005명이 지난 14일부터 입국을 시작했다고 상주시가 18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상주시에 고용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 1000여 명의 2배가 넘는다.지난 14일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라오스 출신 28명으로 초산동의 천년영농조합법인에서 사전교육을 마치고 7개 농가에 배정될 계획이다.이어 오는 5월 초 30명이 추가 입국하면 라오스 출신 계
상주시 함창읍 ‘청기와 숯불촌(대표 이춘호)’이 함창읍 복지의 달인 23호점에 선정됐다.현판식이 열린 지난 15일 문준하 함창읍장이 직접 방문해 이 대표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이웃 나눔 실천에 감사를 전했다.‘청기와 숯불촌’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한 가구당 10만 원씩의 회식 상품권을 지원해 왔다.이춘호 대표는 “특별한 외식 기회의 장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가족이 맘 놓고 외식할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문준하 함창읍장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후원해 준 이 대표에게 감사드린다
정상민(29) 상민농장 대표가 지난 15일 제62대 상주시 4-H 연합회장에 취임했다.이날 조인호 농업기술센터 소장, 상주시 4-H 본부 임원, 전 회장단,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이임하는 김진구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지난 1994년 상주시 모동면 출생인 정 회장은 중모고, 한국농수산대학 대가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7년 귀촌해 아버지 한우 농장을 물려받아 규모화시키는 꿈을 키우고 있다.정상민 회장은 “지(智)·덕(德)·노(勞)·체(體) 4-H 회 정신을 계승해 발전적인 미래를 설계하겠다”며
상주시가 18일부터 22일까지 대기오염 배출가스 저감 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 올해 총 사업비 6억400만 원을 투자해 저감장치(DPF·PM-NOx) 설치 약 41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약 30대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11일) 현재 상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받는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굴착기 등)다. 올해 사업은 생계형, 영업용, 총 중량 3.5t 이상 차량, 최신 연식의 차량을 우선 지원하고, 선정되면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한다. 참가자
대한민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257차 시도대표회의가 지난 12일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상산관에서 열렸다. 이날 최봉환 회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강영석 상주시장, 시도대표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지방자치의 정착화를 위한 협의회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채택된 안건에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건의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관련 대정부 건의문, 촉법소년 연령 하향 제도화와 예방·재범 방지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 지방자치단체장 재의요구 요건 개선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문 등이 포함됐다. 또한 지방 의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염류집적 농경지 개선을 위한 ‘킬레이트제 활용 실증시험’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증시험은 농경지에서 동일 작물을 연작하고 비료를 과다 투입하는 경우에 발행하는 염류집적의 피해를 작물이 이용하는 양분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킬레이트제 활용이 핵심이다. 킬레이트제는 과다 투입돼 집적된 양분을 작물이 흡수하기 좋은 형태로 변형시키는 물질로 이번 실증시험에 사용되는 것은 DTPA(Diethylenetriamine pentaacetic acid)라는 합성 킬레이트제이다. 기존 농가에서 조제해 사용해 오던 것을
상주시의회 안창수 의원(5선, 사벌·중동·낙동·외서면, 국민의힘)이 지난 12일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7차 시도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상을 받았다. 안 의원은 지난 20년간 의정활동에서 얻은 다양한 실무 경험으로 시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상주시 발전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또 집행부의 견제와 균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안창수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