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남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임업인 등의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23일 제275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문경시 임업인 등의 육성에 관한 조례(공동발의 김경환, 신성호, 박춘남 의원)’는 문경시 임업인 등의 권익증진, 복지향상 및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임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 등 임업관련 사업추진에 대한 보조금을 조건에 따라 100%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제정함으로써 향후 임업관계자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
경북도의회 이선희(청도) 의원은 도내 일반산업단지의 개발과 이로 인한 환경오염 등으로 생활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는 산업단지 주변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경상북도 산업단지 개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조례안은 도지사가 지정권한을 가진 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하는 지역 중 산업단지로 인해 생활환경에 영향을 받는다고 인정되는 지역을 ‘일반산업단지주변지역’으로 지정하고, 생활환경 개선·주민 건강증진 등의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발표한 ‘제3기(2018~2022년)
경북도의회 윤종호(구미) 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제346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활주로 방향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이날 전략환경영향평가 보고서 초안에 의하면 지금의 대구공항 활주로 방향이 신공항으로 이전되면서 완전히 꺾이고 있어 구미시는 소음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활주로 방향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활주로 배치를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주변 지형이나 인구밀도, 문화재, 군사 기지, 지역 기후, 바람 방향 등 다양한 특성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
김희수(포항) 경북도의원은 24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미래개척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에게 주는 상으로, 거버넌스 연구 및 지역혁신솔루션 전문기관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 우수한 지방정치 활동을 발굴해 지방정치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자치분권 활동 확산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김 의원은 경북도의회 4선 의원으로서 신기술 및 우수기술 활용 조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중독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도시계획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대구시의회 조경구 의원이 도시계획 관련 각종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24일에 개최된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지구단위계획 내 견본주택과 같은 가설건축물의 존치 기간을 최대 9년까지 연장하고, 개발행위허가로 인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제외 대상 중 기존 부지 면적 대비 10%까지 증축이 가능하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또 ‘국토계획법 시행령’개정 사항을 반영해 계획관리지역 내 공장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24일 제275회 임시회 폐회 중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안건으로 제4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구미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문추연(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실시됐다. 청문회장에서 문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비전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답변이 이뤄졌다. 인사청문을 바탕으로 이날 회의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특위위원들은 후보자의 전공이 환경공학으로 전문성 부족에 대한 우려가 있지
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24일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9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예산 총 규모는 5135억 원으로 2024년도 당초 예산 4745억 원보다 8.22% 증액된 390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또한 집행부 제출 안건으로는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따른 청송군 11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외 4건,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청송군의회 인사위원회 운영 규칙안 외 3건을 심의한다.
경주시의회 정희택 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제28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동주택 경로당 관리와 미등록 경로당 지원 확대’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날 정희택 의원은 먼저 노인복지과 소관 규정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공동주택 경로당은 보수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점과, 주택과 소관 조례에 따라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경우 지원되는 최대 8000만 원의 공동주택 보조금 중 경로당 보수비용 등은 후순위로 밀리는 점을 들어 공동주택 경로당이 지원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현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경주시
대구시 서구의회가 대구염색산업단지(이하 염색산단) 악취와 관련, 염색산단 주변 시설도 대구환경기초시설 악취관리지역에 준하는 관리를 촉구했다.서구의회 악취저감대책특별위원회(이하 서구악취특위)는 지난 23일 대구시 환경수자원국 기후환경정책과를 찾았다.이 자리에서 ‘서구 악취 저감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관리 강화 건의문’을 전달했다.서구 악취 문제는 지난해 1만3000여건의 민원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구염색산업단지 악취관리지역 지정 검토에 함께 방천리 매립장, 상리위생처리장, 북부·달서 하수처리장
오늘 저는 오징어 어획량 감소로 인해 위기에 처해 있는 지역 어선 선원들에 대한 지원방안 모색과 재난 수준에 이르고 있는 총체적 문제 해소를 위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힘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하고자 합니다.최근 동해안의 대표적 어종이 오징어 자원감소와 중국어선의 불법 남획으로 인해 어획량이 급감, 임시폐업 수준까지 다다르면서 수 백 명의 선원들이 6개월 이상 직장을 잃고 어려운 삶을 지탱하고 있는 실정입니다.실제 지난 2023년 포항 지역 오징어 위탁판매량이 전년도 대비 76.6%감 감소했으며, 판매금액도 67.7%나 줄어들
육정미 대구시의회 의원 제308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대구시가 추진하는 ‘박정희 기념사업’을 두고 시의회에서도 반발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여론 수렴 없는 사업 추진으로 지역 사회와의 갈등만 유발한 데다 사전 소통 없이 내놓은 A4 용지 반장 분량의 조례안 제출은 ‘독선’과 ‘무시’로 이뤄진 시의 일방적인 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23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08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에 나선 육정미 시의원은 김선조 행정부시장을 향해 사전 질의서에 대한 대구시의 답변을 거론했다. 앞서 공론화 과정이나 여론 수렴 절차를 거치지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건설특별위원회(위원장 박소영)는 23일 대구공군기지(K-2)와 대구국제공항을 방문, 공항 이전 준비 상황과 현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날 신공항특위 위원들은 공군 제11전투비행단과 대구국제공항 관계자로부터 이전 관련 준비 상황과 현 시설 운영 현황 등에 대해 보고 받은 후 공항 부지 일대를 둘러보았다. 지난 회기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수목적법인 참여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가 대구시의회를 통과하면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을 맡을 특수목적법인(
경북도의회 박승직 (경주) 의원은 제346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다문화주민 소방 안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경북도내 다문화주민의 소방 안전을 통해 소방 안전 강화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발의됐다. 체계적인 다문화주민의 소방 안전 지원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시행, 각종 다문화주민 소방 안전 지원 사업, 다문화주민 소방 안전 지원 전담부서 설치 및 전문 인력 배치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박 의원은 “최근 외국인 유치에 공들이는 만큼 다문화주
경북도의회 김홍구 의원(상주) 의원은 23일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의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부동산 거래 정체 등으로 어려워진 경북의 재정사정을 극복하기 위해 체납 지방세의 징수율을 80%까지 높일 필요성을 제안하는 등 혁신적인 체납 징수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지난 5년간 경북의 연평균 체납액은 1800억원 정도이며, 당해 징수하지 못한 체납액은 다음연도로 이월되거나 결손되는 등 체납액 징수율은 건전한 재정운용에 큰 변
앞으로 대구 달서구 지역 어린이공원 등에서 술을 마시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달서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 박정환 의원은 23일 어린이공원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한 ‘대구시달서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조례안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구청장이 어린이공원을 비롯한 생활권공원, 교육환경보호구역 중 절대보호구역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주구역에서 음주를 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
예천군의회(의장 최병욱)는 23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0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9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영구 의원, 간사 강경탁 의원)를 구성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시책개발계획 수립 용역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등 본 예산보다 300억 원이 증액된 7566억 원이 제출돼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최병욱 의장은 개회
저는 오늘 6.25 전쟁 당시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고귀한 희생을 잊지 말고 후손들에게 전해줄 수 있도록 촉구하고자 합니다. 포항은 6.25 전쟁 당시 수많은 작전과 전투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켜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역사를 지닌 애국 충절의 도시이며, 이를 증명하듯 모두 27개의 6.25 관련 충혼시설물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충혼 조형물들은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담아낼 만큼 정성을 들였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일례로 송도해수욕장 입구의 포항지구 전투 전적비와 미 해병대 제1비행단 전몰용사 충령비입니다. 포항지구 전
홍준표 시장 "'박정희 기념사업' 대구가 당당하게 추진해야"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대구시의 ‘박정희 기념사업’과 관련해 “산업화의 상징 도시인 대구가 당당하게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홍 시장은 이날 대구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제안설명에서 “대구는 제2의 산업화 시대를 열어가야 하며 과거의 자랑스러운 역사 재조명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을 기리는 기념사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시장은 “박정희 산업화의 중심은 대구다. 이러한 박정희의
경북도의회는 23일 제346회 임시회를 열고 다음달 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가 도정질문, 제1회 추경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50여 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한다.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10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윤철남(영양), 김재준(울진) 의원이 첫 등원해 의원선서를 하고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어 윤종호(구미), 신효광(청송), 김홍구(상주)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윤 의원은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의정능력 함양과 정책대안 모색을 위해 타 지자체 우수사례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우창하 회장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12명이 스마트·무장애 관광 우수사례 도시인 인천광역시와 안산시를 방문했다. 견학 1일차인 16일에는 인천시 개항장 일대를 방문해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AR·VR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스마트관광을 체험했다. 인천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도시로, ‘인천e지’라는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