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상주 해례본 소장자이자 오는 4·12 상주·의성·군위·청송지역 국회의원 재선거 무소속 후보인 배익기 씨가 9일 흔적을 감췄던 상주본 일부를 경북일보에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총 33장으로 구성된 상주본 중 10면과 11면의 사진을 경북일보에 보내온 배 후보는 “수년 전 불타 소실됐다”는 말은 근거 없는 소문이라며 불에 탄 흔적이 있는 사진을 보내왔다. 배 후보는 “이번 기회에 진실이 밝혀져 훈민정음 상주본이 세상에 공개되기를 자신도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4·12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후보 3명은 7일 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의 보좌관 월급 착복 의혹을 제기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7일 다불어민주당 김영태·바른정당 김진욱·무소속 성윤환 후보는 상주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김재원 후보가 17·19대 국회의원 시절 지역주민을 보좌관과 비서관으로 등록하고 주민 명의의 계좌를 만들어 의원실에서 통제하며 급여의 65%에 달하는 5천만 원 이상을 임의로 사용한 의혹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김...
상주시의회(의장 이충후)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 8명은 7일 상주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일자로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성윤환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자유한국당은 아직도 친박 패권세력의 영향력을 벗어나지 못하고 김재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공천해 정치권과 국민으로부터 후안무치하다는 비난을 사고 있어 탈당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들은 날로 낙후돼 가는 상주발전을 위해서는 상주 출신 국회의원이 배출돼야 희망이 있다고 판단해 무거운 마음으로 탈당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탈당한 상주시의원은 김태희·김홍구·남영...
△김종태(상주·의성·군위·청송)= 상주·의성·군위·청송 김종태(새누리당·67) 당선인는 이번 선거를 통해 주민들에게 총 6가지 사업을 공약했다. 먼저 농민들이 행복한 희망농업을 만들기 위해 FTA 피해에 따른 농가지원 확대와 이상기후 피해에 따른 농가지원을 확실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역사업 및 교통 인프라 구축에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상주에는 농어촌 대입 특례 입학 추진과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건립 추진, 밤티재 터널공사 등을 공약했다. 의성에는 군민회관 증축과 서의성 IC~신도청 간 도로 건설, 옥곡지구 하천 재...
상주시 민주단체협의회(이하 민단협·집행위원장 유희순)가 공명정대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불법선거의 온상인 투표 당일 교통편의 제공을 특별 단속하기 위한 '부정선거 감시단'을 발족했다. 총 40명으로 구성된 민단협 부정선거 감시단은 투표 당일인 13일 투표소는 물론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 지역에 감시단을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저는 4월 12일 군대 갑니다 우리 아빠 김영태 많이 도와주세요." 김영태 더불어민주당 상주·군위·의성·청송지역 국회의원 후보 캠프에 이색 선거운동원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색 선거운동원은 바로 김영태 후보의 아들 김강하 군(20)인데 그가 공교롭게도 올해 선거 하루 전인 4월 12일 군 입대를 하게 된 것. 김 군은 "12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떠나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곁에서 아버지를 도와드리고 싶어 친구들과 함께 나서게 됐다"며 "상주·군위·의성·청송 유권자들께서 당이 아닌 아버지 김영태 후보의 정책과 능...
상주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헌기)는 25일 회의실에서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에 출마한 김종태(새누리당) 후보자와 김영태(더불어민주당) 후보자를 대상으로 '준법 정책선거 서약 및 유권자 희망편지 전달식'행사를 가졌다. (사진)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두 후보는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름도 서로 닮은 2명의 후보가 법을 준수하고 아름다운 선의의 경쟁을 펼쳐 이번 선거가 진정한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성윤환 상주·의성·군위,·청송 지역구 예비후보는 2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3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성윤환 예비후보는 '상주시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부당한 선거구 획정을 바로잡고자 '상주 선거구 살리기 시민모임'을 결성하고 혼신의 노력을 다했으나 능력의 한계로 이를 바로집지 못해 시민들께 죄송하다며 불출마에 대한 변을 대신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52) 의성군한우협회장(더민주 전국농어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23일 더민주당 공천위로부터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6번 받아, 사실상 국회의원에 입성하게 됐다. 김 후보는 서울대학교 학생운동권 출신으로 졸업 이후 고향 의성에 내려와 25년간 소를 키우며 농사를 짓는 농업 전문가이다. 그는 2004년 야당의 불모지인 의성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처음 출마한 것을 시작으로 2차례 도전했으나 실패했고, 이번이 국회의원 선거 3번째 도전이다. 김현권 비례대표 후보는 "결국 세상을 바꾸는 가장 빠른 ...
상주·의성·군위·청송지역 새누리당 예비후보 경선에서 김재원 후보(의성)를 이겨 공천이 확정된 김종태 국회의원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지지해 준 모든 유권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의 한표, 한표가 '농민이 행복한 희망농업', '살맛나는 희망농촌' 건설을 앞당기는 길"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보다 더 낮은 자세로 시군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올바른 일꾼이 되겠다"고 천명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 통합지역에 건전한 선거운동 풍토가 정착될 ...
대구·경북지역 새누리당 여론경선에서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으로 대통령 정무특보 등을 지낸 재선의 김재원 의원과 역시 친박 3선의 정희수 의원, 그리고 친박계가 지원한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낸 전광삼 후보 등 범친박계가 무더기로 패배했다. 정가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텃밭인 이 지역의 정서를 감안해 박대통령의 영향력이 퇴조한 것이 아닌가하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은 김종태(상주·군위·의성·청송), 강석호(울진·영양·영덕·봉화), 이만희(영천·청도), 김석기(경주), 곽상도(대구 중·남구), 곽대훈(대구...
오는 4·13 국회의원선거가 상주·의성·군위·청송지역구로 확정됨에 따라 새누리당 김재원·김종태 예후보로 압축된 가운데 각 지역마다 후보자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청송지역은 지난 14일 무소속 강경탁, 현시학 의원이 김종태 예비후보를 지지한데 이어 15일 청송군의회 이광호 의장, 신효광 부의장, 이성우, 권태준, 정미진 새누리당의원이 김재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의원들은 "지난 8년간 김재원의원이 청송발전을 위해 진실되게 헌신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고 청송의변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는데 또다시 지도자가 바뀌어서...
박영문 새누리당 예비후보(상주·의성·군위·청송)는 15일 "새누리당 경선 예비후보자 사퇴는 하지만 새누리당을 탈당하지 않고 무소속 출마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밝혔던 '경선 불참과 무소속 출마'에 관련해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완주하겠다는 욕심보다는 과거 선거공학적 이해관계에 따라 탈당과 복당이 반복됐던 구시대적 유물을 과감히 탈피하는 것이 정치 신인으로서 더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처음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상주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할 수 있...
청송군의회 강경탁 의원(3선)과 현시학(초선)의원이 14일 김종태(상주·군위·의성·청송)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강의원과 현의원은 "김종태 예비후보는 3년 연속국정감사 우수의원과 의정활동 27관왕을 수상한 인물이고, 정직함과 성실함으로 일하는 사람이며 지역민을 버리거나, 거짓 홍보를 하거나 상대를 비방하지도 않는 사람이라 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종태 예비후보는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데 대해 보답하기 위해 청송을 보다나은 행복한 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화합하며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 전·현직 군의원 및 도의원 20여명은 14일 오후1시30분께 군청 프레스 센터에서 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재원 예비후보를 적극지지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김윤진 군위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손유준 ·홍상근·최종구 전 군위군의회의장 등은 "우리 군위군은 농촌인구가 둘어들면서 상주시와 통합돼 서울특별시 보다 6배가 넘는 면적에 인구 또한 20만명을 넘는 경북도에서 가장 큰 지역구가 됐다. 이제부터 국회의원 2명이 하던일을 1명이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유능하고 힘있는 국회의원을 ...
상주, 의성, 군위, 청송지역 4·13총선 새누리당 경선 후보자가 김종태 의원(상주)과 김재원 의원(의성) 등 현역 국회의원 2명으로 압축됐다. 새누리당 공천심사위가 지난주 제 3차 공천자 발표에서 당초 5명이던 경선 후보자들 중 1명을 컷 오프(의성 김좌열 예비후보)시키고 의성 1명(김재원)과 상주 3명(김종태, 박영문, 성윤환) 등 4명으로 압축해 발표하자 상주지역 경선 예비후보자들이 불공정한 처사라며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어 경선포기와 탈당, 무소속 출마 등을 선언한 것. 성윤환 예비후보는 "상주보다 유권자수가 7천여명 많...
새누리당 군위·의성·청송군당원협의회는 13일 의성문화체육회관에서 '4·13총선 필승을 위한 전 당원 교육 및 한마음 결의대회'를 갖고 이번 총선에서의 압승을 위한 다짐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해걸 전 국회의원과 박영언 전 군위군수는 공개적으로 김재원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군위·의성·청송 등 3개군 당원협의회가 합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김수문·최태림·홍진규 경북도의원, 김윤진 군위군의회 의장, 신원호 의성군의회 의장,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3개 군 군의원, 주요 단체장 등 2천여 명의 당원이 ...
의성청년회의소와 4-H 의성군연합회, 전국한우협회 군위·의성·청송지부와 의성군 축산단체(양계, 양돈, 염소, 양봉)와 한국농업경영인 군위·의성·청송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군위·의성·청송군연합회는 9일 김재원 국회의원사무실과 의성 농업인회관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현 국회의원인 김재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지역의 젊은 청년들로 구성된 4-H 의성군연합회와 의성청년회의소 회장단 및 회원들은 "지역의 발전과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과 탄탄한 실력을 갖춘 젊은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새누리당 김재원(51) 의원은 7일 군위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김재원 의원은 "지역구가 상주 등과 통합되더라도 승산은 충분하다"며 당선에 자신감을 피력했다. 특히 지난 4년간 중앙 정치무대에서 대통령 정무특보, 원내수석부대표, 전략기획본부장 등 막중한 역할을 맡으며 당당하게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들의 남다른 지지와 성원 덕분이었다며, 그 동안 소신을 펼치면서 청렴하게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믿고 성원해 주신 지역 주...
남동희 상주시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사퇴를 선언했다. 이에 앞서 그는 6일자로 새누리당 공천신청을 철회하고 면접심사에도 불참했다. 그는 "4개 시군이 합쳐진 선거구에서 많은 후보가 나서 선거운동을 펼치는 것은 지역별로 대표적인 후보가 선거운동을 진행하는데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며 "조건없이 후보직을 내려 놓는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번 선거를 계기로 상주가 지금껏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었던 '마당 한 복판의 큰 바위'를 들어 옮길 수 있는 힘있는 사람을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