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준 대구 북구의원이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 추진에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지난 2월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사업 추진에 따른 불편이 잇따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오 구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4호선 공사가 시작될 경우 공고네거리부터 복현오거리까지 구간의 차선이 감소해 심각한 교통혼잡이 발생할 것이라며 교통체증구역에 대한 버스노선 개편 등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또 도시철도 4호선 건설과 도심융합특구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경대교
박정희 대구 북구갑 민주당 후보 "도청 후적지 내 케이팝 공연장 조성"대학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그는 독립운동가와 민족 열사의 진혼제가 열릴 때마다 무대에 섰다.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행사를 비롯해 사회 현장 곳곳에서 활동을 이어나갔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이후 팽목항을 수 차례 방문했고,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뒤에도 현장을 찾았다. 전공을 통해 죽은 이의 넋을 기렸던 대구 북구 토박이가 현실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북구갑 선거구에 더불
박정희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공개 행보에 나섰다.박 후보는 강민구·허소·신효철·신동환 등 지역 국회의원 후보와 임미애 더불어민주연합 국회의원 후보, 당원·주민 200여 명에게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일꾼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국민추천제를 통한 국민의힘의 북구갑 공천을 두고 ‘낙하산 공천’이라며 주민을 우습게 여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칠성동·침산동 일대 주민의 반발과 지역구 내홍 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박 후보는 이어 ‘북구 신성장 사업 K-문화 육
재선 도전에 나선 김승수 대구 북구을 국민의힘 후보가 강북·칠곡 명품도시 완성을 위한 1호 공약으로 ‘활력이 샘솟는 공항 프론트 경제도시’를 제시했다.24일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해당 공약은 오는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인접한 강북·칠곡 지역의 지리적인 이점을 살펴 신공항의 핵심 기반 시설과 인프라를 유치하는 안이다.공항 배후 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핵임 내용으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후적지를 활용한 복합 글로벌 문화·경제 비즈니스타운 조성’,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으로 통합신공항 관문 도약’이 포함됐다.김
개혁신당 황영헌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선거 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와 함께 본격적인 표심 얻기에 돌입했다.비례대표 후보로 활동 중인 천하람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도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고, 경기 화성을 후보로 뛰고 있는 이준석 당 대표는 화상연결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황 후보는 북구 태전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창의교육과 혁신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선진정치와 정치적 지향점으로서의 행복사회를 내세웠다.그는 앞서 “당장 문제를 해결하기에 급급한 정치가 아니라 나라와 지역에 닥칠 미래 문제에 대한
21일 오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분수 앞에 삼삼오오 모인 학생들이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며 봄기운을 느끼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상 13도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국민추천제’로 후보가 확정된 대구 북구갑과 동구·군위갑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북구갑 지역 주민은 선거 때마다 이어지는 ‘낙하산 공천’이라며 강하게 항의하고 나섰고, 동구·군위갑 지역에서도 일부 예비후보와 주민을 중심으로 부정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19일 북구 침산동과 칠성동 곳곳에 국민의힘 공천에 반발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현수막에는 ‘국민의 힘 빼는 낙하산. 주민은 호구가 아니다’, ‘밀실 공천에 분노한다. “경축” 북구갑 무소속 당선’, ‘무늬만 국민추천 실상은 밀실 공천 북구민 우롱하나’, ‘낙
18일 오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가두 동아리 모집을 진행한 가운데 학생들이 동아리 특색을 살린 퍼포먼스 등으로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동아리 모집은 19일까지다.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가 13일 오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가운데 바이어 및 관련업체 관계자들이 섬유디자인과 원단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5일까지 400개사 600부스로 원사, 직물, 첨단 기능성소재, 산업용, 친환경, 침장·생활용, 보건안전 소재, 섬유기계, DTP, 패션의류 및 부자재, 텍스타일 디자인 등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 3월 신입 채용설명회가 12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글로벌 프라자1층 경하 홀에서 열린 가운데 학생들이 매니저의 설명을 듣고 있다
11일 오전 대구시 북구 영진전문대학교 교정에 목련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목련은 주말쯤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은 경북대학교 북문 인근의 복합 문화공간 ‘청문당’의청년 기획공모전 ‘Z to A, 2024’를 개최한다. 2022년부터 진행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청문당 청년 기획공모전 ‘Z to A, 2024’는 ‘청문당 전시공모’와 ‘미디어아트월 영상공모’ 두 부문에서 청년 예술가의 전시를 지원한다. ‘청문당 전시공모’는 시각예술 전시 기획안을 기반으로 3개 팀을 선정해 청문당 내부 2·3층과 외부공간에서 4월부터 7월까지 총 3부의 전시를 진행하고, ‘미디어 아트월 영상공모’는 선정된 미디어아트 작품을 바
봄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이 땅을 적신 5일 오전 개강을 맞은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학생들이 우산을 받쳐 들고 강의실을 찾아 교정을 거닐고 있다.
대구 북구 서변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 9분께 북구 서변동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차량 25대, 대원 7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화재 당시 주민 20명이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소방서 추산 38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개혁신당 황영헌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총선 2호 공약으로 ‘북구 내 광역·기초의회 선거구 조정’을 내걸었다. 황 예비후보는 3일 “대구시의회 선거구 기준 9개 행정동을 가진 북구을 현재 선거구는 주민 생활권을 고려하지 않고 만들어 많은 문제가 있다”며 “무태조야동은 국우터널로 연결된 국우동, 동천동과 교류가 많지만, 현재 교류가 힘든 관문동, 태전1동과 함께 북구3선거구로 묶여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만들어진 비정상적인 선거구는 국민의힘 경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획정됐다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3일 오후 대구 북구의 한 하나로마트가 삼겹살데이를 맞아 세일 행사에 들어간 가운데 시민들이 삼겹살 등 돼지고기를 살펴보고 있다. 이날 이곳은 국내산 삼겹살을 100g당 1700원에 판매했다.
재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김승수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3인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에 진출했다. 김 예비후보는 28일 당 공천관리위원회 경선결과 발표 이후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당원 여러분과 대구 강북·칠곡 지역 주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압승을 거둬 힘 있는 책임 여당의 재선의원으로서 대한민국 발전과 대구 강북·칠곡의 명품도시 완성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재차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도전장을 내민 이상길·황시혁 예비후보와 함께 경선을
행복북구문화재단 2024 EAC(Eoul Art Center) 작가 지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가로 선정된 김민제 작가의 개인전 ‘Interest-Free’가 오는 3월 4일부터 30일까지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명봉에서 개최된다.EAC 작가 지원 프로젝트는 지역 출신 및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예술 창작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예술 창작을 독려하고, 지역 예술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선보임으로써 지역민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올해는 김민제 작가를 시작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상대 후보를 향한 견제와 반박에 이은 고발과 이의신청이 맞물리면서 한 예비후보가 내세웠던 ‘아름다운 경선’은 이뤄지지 못한 채 예선전이 끝났다. 2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북구을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경선에는 현역 김승수 예비후보와 이상길·황시혁 예비후보가 참여했다. 이날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본선행을 결정짓는 경선은 마무리됐다. 다만, 앞서 이상길 예비후보가 내세웠던 ‘아름다운 경선’은 무산된 모양새다. 공천관리위원회의 발표에 따라 경선이 결정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