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북도와 대구시는 이번 총선이 지역발전을 위한 동력 확보의 호기로 보고 지역 현안·숙원사업을 총선 공약으로 채택해 각 정당에 전달한다.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제시한 공약은 신공항 연계 스마트항공물류단지 조성, 대구경북선광역철도 건설,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 등 9개에 이른다.신공항시대 공항경제권 육성을 위한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조성사업은 최우선 지역공약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경북이 강점을 가진 전자·전기, 바이오·백신, 농·축·수산물 등의 수출입에 특화된 항공물류 인프
경북도는 9일 도청 접견실에서 도내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자금지원을 위해 대구은행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금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황병우 대구은행장으로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에 120억원 특별출연을 확약하는 증서를 전달받고, 경북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구은행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대구은행에서 특별출연한 120억원은 고금리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1800억원(출연재원의 15배수) 규모 정책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보증 재원으로 사용된다.특히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인 ‘CES 2024’에 경북은 45개 회사, 대구는 16개 회사가 각각 참가한다.경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포스코, 포항시와 함께 경상북도관을 조성·운영하며 경북지역 참가기업을 지원한다.포스코와 공동운영하는 유레카관에는 경북기업 8개사와 포스코 25개사가 참가하며, 포항시와 공동운영하는 일반관에는 경북기업 8개사, 포항기업 4개사가 참가한다.유레카간 경북 참가기업은 (주)미드바르, 플로우 스튜디오(주), (주)리플라, 크림오프, 상상테크, (주)보근,
경북도가 국비 11조원 시대를 열었고 대구시는 사상 첫 국비 8조 원 시대에 진입했다.경북도와 대구시는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경북지역 예산이 11조5016억원이 반영됐고 대구는 8조158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부예산에 반영된 경북지역 국비예산은 고속도로·철도 등 국책 건의사업 5조6576억원과 내년도 경북도 예산편성 국고보조금 5조8440억원을 합한 금액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에 교부되는 지방교부세는 제외된 수치다.이는 전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액 10조9514억원 대비 5502억원 증가(5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날 기념식이 12일 오후 대구 호텔 인터불고(만촌)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지역 수출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대구시·경북도·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대구와 경북 지역 주요수출기업과 종사자· 수출 유관기관 임직원에 대한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마련되고 있다.이날 시상식에서 대구는 수출의 탑 58개 기업·정부 수출 유공자 26명·지역 수출 유공자 10명이· 경북에서는 수출의 탑 74개를 비롯해 은탑산업훈장 등 26명의 정부 포
경북도와 대구시는 15일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886명(경북 570명·대구 316) 명단을 홈페이지와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명단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이며, 공개범위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법인 대표자), 나이,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 포함된다.경북도 지방세 체납자는 모두 494명(189억원)으로 개인 286명(100억원), 법인 208개 업체(89억원)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모두 76명(31억
내년도 정부예산 확정을 위한 국회 심사가 1일 막이 오름에 따라 경북도와 대구시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 관련기사 19면내년도 예산안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이날 공청회를 시작으로 경제부처 심사, 비경제부처 심사, 종합정책질의를 각각 진행하고, 국회 각 상임위원회도 소관 부처의 예산안 심사를 실시한 뒤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의 증·감액 심사와 예결위 전체회의, 국회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그러나 국비 확보가 결코 녹록지 않다는 게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올해 세수가 당초 보다 60조 원 가까이 덜 걷
경북도·대구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장 가운데 내년 총선에 누가 출마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6일 간부회의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산하 기관장이 있으면 오는 11월 초에 일괄 사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10일 현재 대구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장 가운데 4명 정도가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자천타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우선, 이상길 대구엑스코 사장은 적극적이다. 대구시 행정부시장 출신으로 지난해 9월 1일 엑스코 대표에 취임했다. 이 대표는 대구시 북구 갑 지역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경북도와 대구시는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비상 진료와 감염병 관리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다.경북도는 응급환자에 대한 비상진료를 위해 도와 시군에 24개반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고 26일 밝혔다.도내 응급의료기관 37곳은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일반 병·의원 778곳, 휴일지킴이 약국 690곳은 연휴 기간 운영 계획에 따라 운영해 불편을 최소화한다.또 코로나19 진단검사와 확진자 입원에 차질이 없도록 선별진료
경북도와 대구시는 독감 유행을 대비해 오는 20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경북도 예방접종은 20일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생후 6개월에서 9세 미만 생애 첫 접종자)부터 시작해 1회 접종 어린이와 임신부는 다음 달 5일, 75세 이상은 11일, 70~74세는 16일, 65~69세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대상자는 도내 어린이 및 임신부 23만 명과 어르신 66만 명이며, 24개 보건소 및 지정된 위탁의료기관 1034곳에서 무료 접
윤석열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 힘입어 경북·대구이 산업 대개편을 통한 경제 재도약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인재와 기업이 집적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오고 있다.경북은 세계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배터리·반도체·바이오·에너지 등 ‘4대 신산업’ 유치와 집중적 투자로 주력산업 앵커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확대를 통한 청년 인구유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산업의 메카로 ‘행복한 지방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대구는 섬유산업 몰락 이후에도 산업구조 개편에 실기해
중국이 6년 5개월 만에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전면허용함에 따라 경북도와 대구시가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 추진으로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경북도는 방한 중국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을 준비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다시 돌아오는 유커를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중국 내 지방정부와 기업인, 스포츠단체, 그리고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전방위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우선 하반기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하는 베이징·상하이 관광 K관광 로드쇼와 중국 쿤밍에서 열리는 중국국제여유
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경북·대구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겨레를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의 거룩한 뜻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경북도는 15일 오전 10시 도청 동락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과 지역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경축식을 연다.경축식은 아리랑을 통해 광복의 기쁨을 표현한 ‘비상’ 공연과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 보훈사업 영상물 상영, 국민의례, 기념사 대독, 유공자 표창,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장
경북도와 대구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기념행사와 보훈문화 체험행사를 추진한다.특히 올해 호국보훈의 달 행사는 코로나19 엔데믹 후 개최되는 첫 해로 대한민국이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가유공자들의 자긍심을 북돋우기 위해 기억과 존경의 마음을 제고하고 호국보훈의 마음을 다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우선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제2작전사령관,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등 1천여 명
경북도와 대구시는 2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가 개최하는 ‘2023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주요사업에 대해 건의한다.경북도가 이날 회의에서 건의할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은 △포항~영덕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1517억 원(총사업비 3조2000억 원) △국립 동서트레일센터 건립 6억 원(443억 원) △환동해 블루카본 센터 건립 14억 원(400억 원) △푸드테크 융복합 지원센터 구축 20억 원(292억 원) △동물용의약품 그린바이오파운드리 생산공정 고도화 사업 50억 원(200억 원) 등 모두 5건 1
봄기운이 절정에 이르는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답게 봄나들이하기 최적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북도와 시군, 대구시와 8개 구·군 가족센터는 다양한 축제를 마련하고 체험 등 명소를 알리며 여행객 맞을 준비를 하고 있어 주말마다 경북과 대구로 향하는 발길이 분주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경북도에 따르면 어린이날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5월 첫 주말에는 ‘2023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개막된다.특히 올해는 ‘선비’라는 주제를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젊은 선비축제로의 탈바꿈을 모색한다.현대적으로 해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와 대구시가 16일 지역을 방문한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에게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지원을 강력 건의했다.김 실장의 지역 방문 첫 번째 일정은 경북농업 대전환사업의 핵심인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방문으로 진행됐다.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농을 육성하고 스마트팜 기자재 연구·실증 기능을 집약해 농업인-기업-연구기관 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거점으로 2021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경북도는 이 자리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활성화 및 기존농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비지원을
“시도민 누구나 혜택받는 시도민안전보험, 아직도 모르시나요?”경북도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재해, 사고 등에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상받는 도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이 보험은 재난이나 일상생활에서 의도치 않게 발생하는 사고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사망,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등을 지원해 빠른 생활안정과 일상 복귀를 도모하고 있다.도민안전보험은 경북도내에 주민등록 전입이 된 도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등록대장에 등록된 도내 외국인도 포함된다.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신년 화두로 ‘확실한 지방시대, 영광의 경상북도’를 제시하며 계묘년 새해 첫 발걸음을 힘차게 내 딛는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간부공무원, 시군 공무원, 도의원 등 120여 명과 함께 안동 충혼탑 참배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한다.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새해에는 도민에게 보다 희망을 주는 도정을 펼쳐 나갈 것을 함께 다짐한다. 이 지사는 이어 검무산과 도청 동락관에서 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시무식을 갖는다.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올 한해는 글로벌 경기침체의 그림자가 짙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민선 8기를 맞은 경북·대구의 투자유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민선 8기 출범이 후 지난 9월 말까지 기업투자유치 실적은 200건 2조5124억원으로 집계됐다.특히 민선 8기 들어 잇따라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해 앞으로 5년간 100조원의 투자유치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켜졌다. 도의 민선7기 투자유치 실적은 31조9428억원으로 민선6기 22조8426억원 대비 39.8%가 증가했다.경북도는 구미시와 함께 지난 7월 6일 LG이노텍과 단일 투자프로젝트 사상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