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일전 승리와 함께 조 1위를 차지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조별리그 3전 전승에 무실점으로 B조 1위(승점 9)에 올랐다. 1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 유도팀 허미미·김지수가 홍콩 키텍 스타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허미미는 지난 20일 여자 57㎏급 1회전을 부전승으로 넘은 뒤 2회전 마니타 슈레스타 프라단(네팔)을 업어치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 한판승, 3회전 잉크호를루(아제르바이잔)을 업어치기 한판승, 준결승전에서 올림픽 랭킹 21위 메이사 파르다예바(투르크메니스탄)를 상대로 안다리걸기 절반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그러나 결승전에서 엔크흐릴렌 르카그바토구(몽골)와의 접전 끝에 반칙패를 당하면서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22일 도체육회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체육학회(학회장 전병덕)와 경북 스포츠과학의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상북도체육회는 대구·경북체육학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체육과학 전문분야 지원을 확대코자 경북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이재무)와 코난 크로스핏(대표자 임준성)·이은경스포츠심리상담센터(대표자 이은경)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협약당사자들은 △스포츠과학 지원 전문인력 확보 △스포츠과학 연구 협력 △스포츠과학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경북 스포츠과학 발전을 위해
도내 최다 홀수를 보유하고 있는 구미시의 파크골프장 문이 활짝 열렸다. 지난해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원상복구 명령 1년 만에 양성화 절차를 완료한 구미시가 파크골프장 7개소(장애인 파크골프장 포함)의 잔디 보호 및 생육을 위한 6주간의 휴장을 마치고 22일 전면 재개장했다. 시는 휴장 기간 홀컵 주변 잔디 보식, 배토 작업, 잔디 보호 매트 및 복합 잔디 설치, 주차장 차선도색 등 시민들이 바로 이용 가능하게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구미 파크골프장의 재래식 화장실 철거 및 수세식 화장실 3개소 설치는 낙동강유역
고령군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모여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갖고 화합을 도모했다.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하)는 지난 20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2024 자원봉사자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원봉사자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의 대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됐으며, 봉사단체 및 봉사자 등 4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6인 7각 달리기, 콩주머니 바구니 넣기, 고무신 과녁 맞추기,
포항교육지원청이 7년 만에 제22회 경북일보사장기 경상북도 직장축구대회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포항교육지원청은 21일 포항 양덕스포츠센터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현대성우캐스팅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지난 제 15회 대회 우승 이후 7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대회 창설 이후 매년 10월에 열렸던 이 대회는 올해부터 4월로 변경했음에도 포항과 경주는 물론 영양·청송 지역팀까지 출전해 경북을 대표하는 직장축구대회임을 확인시켜줬다. 대회 기간 변경으로 전통의 강호 포스코와 동국제강·포항해양수산청을
대구FC가 감독 부재에서도 불구, 귀중한 승점 1을 추가하며 최하위 추락은 허용하지 않았다. 대구는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최원권 감독이 자진 사퇴하면서 사령탑 없이 경기에 나선 가운데 안창민을 중심으로 고재현·박용희가 대전 골망을 노렸다. 홍철·요시노·박세진·장성원이 중원에 배치됐으며 고명석·김강산·김진혁이 최영은 골키퍼와 함께 대전 공격을 막았다. 양팀 모두 주요 외국인 선수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다소 수비적인 전술로 나왔다.
경북일보와 함께하는 제14회 구미새마을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구미시 남통동에 있는 금오테니스장 외 3개소에서 열렸다. 대한테니스협회와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테니스협회 주관으로 경북일보와 경북도·경북도의회·구미시·(주)삼인종합건설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KTA 랭킹 대회로 여성 순수동호인인 개나리부, 경북·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남자동호인 지역신인부, 전국신인부, 조건에 따라 순수 동호인과 초·중·고·대학교 동호인 지도자 등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국화부등 4개부문으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대회에는 개나
문화재청이 청도 소싸움 등 전통 민속놀이인 ‘소싸움’이 국가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본격 조사에 나선다21일 학계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최근 ‘소싸움 무형유산 기초 학술조사 용역’ 공고를 냈다.문화재청 관계자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조사와 관련해 ‘소싸움’을 (대상으로) 추진할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배경을 밝혔다.조사는 약 7개월, 정확히는 조사를 시작한 날로부터 210일간 하게 된다.예부터 전해오는 민속놀이로서 소싸움이 갖는 의미와 역사를 짚고, 전승 연혁과 변화 양상 등을 살펴볼 예정
포항스틸러스와 김천상무가 시즌 첫 ‘경북더비’에서 득점 없이 비겨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포항과 김천은 20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8라운드 경기에서 90분간 서로 끊임없는 공세를 펼쳤지만 결국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항은 최전방에 조르지와 허용준, 2선에 백성동 오베르단 한찬희 김인성, 수비라인에 완델손 박찬용 이동희 신광훈, 골키퍼에 황인재가 나섰다. 이에 맞선 김천은 유강현을 중심으로 좌우에 정치인과 김현욱이 최전방에, 김진규 강현묵 김동현이 2선에, 박민규 김봉수 박승욱 윤종규가 수비라인에, 강현무가
경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18일 구미금오산호텔 대연회장에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운영을 위한 시군대표자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운영 및 참가요강에 대한 주요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토너먼트 종목에 대한 대진추첨을 진행했다. 개최지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각종 전국 규모대회를 개최했던 경험을 토대로 구미시체육회(회장 윤상훈)와 함께 12년 만에 구미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을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김점두 회장은 “대회참가 준비로 분
제46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6까지 5일간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열린다.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사격 꿈나무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 사격연맹이 주최하고, 경북사격연맹·포항시사격연맹·한국중고사격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경기 종목은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2개 종목이며, 2024년 청소년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인 만큼 전국에서 101개 팀 1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포항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회 첫 날인 22일은 공식훈련이 진행되며, 23·24일 이틀간 남·여고부 공기권총 및 공기소총
하나은행 K리그1 시즌 초반을 이끌고 있는 포항스틸러스와 김천상무가 시즌 첫 경북더비에서 승부를 가린다. 포항은 20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김천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포항과 김천은 올 시즌을 앞두고 중하위권 그룹으로 분류가 됐지만 시즌 개막 이후 연승행진을 거듭하면서 7라운드 현재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포항은 울산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0-1로 패한 뒤 2라운드 대구전을 시작으로 5승 1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6점으로 1위, 김천은 5승2패 승점 15점으로 선두 포항을 승점 1점 차로
악재만 쌓인 대구FC가 대전하나시티즌과 최하위 경쟁 전에 나선다. 대구는 오는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에서 격돌한다. 7라운드 현재 승점 6으로 11위를 달리고 있고, 최하위 대전과의 승점 차는 단 1에 불과하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최하위로 떨어질 수 있으며 좋은 결과를 거둔다면 중위권으로 올라설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한판이다. 히지만 현재 대구의 상황은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다. 세징야·에드가·벨톨라가 부상으로 훈련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바셀루스 마저 지난
경주시체육회 이주영 생활체육지도자가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한 ‘2024 생활체육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지도교안 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체육회 전경원 생활체육지도자는 같은 부분 장려상을 받아 경북체육 위상을 드높였다. 대한체육회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생활체육지도자(2천800명)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시킬 수 있는 차별적인 프로그램 발굴과 효율적 사업관리 및 홍보를 위해 지도교안과 지도사업 부문에 걸쳐 공모전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 최우수상에 입상한 이주영 생활체육지도자에게는 대한체육회장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해양스포츠 무료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체험은 포항시의 후원으로 2인승 카약 240명·11인승 파워보트 720명·11인승 크루즈요트 240명 등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을 우선으로 3종목 총 1천200명에게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행사와 더불어 행사장에는 어린이 해양문화 조성을 위한 해양스포츠 스티커 타투·기념 풍선 지급행사·모래놀이 체험장 등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2일부터 ‘포항 바다야 놀자 앱(어플리케이션)’
K리그1에서 파죽의 연승가도로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천상무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정상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한다. 김천은 17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R 경기를 치른다. K리그1 2연승을 달리며 사기가 충천한 김천은 K리그2 팀인 부산을 잡고 16강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분위기는 김천이 한참 더 좋다. 김천은 올 시즌 7경기서 5승 2패 승점 15점으로, 승점 16점인 포항에 이어 K리그1 2위를 달리고 있다. 김천의 강점은 올 시즌 7경기서 5득점을 거두며
오는 29일 김천상무 입대를 앞두고 있는 포항스틸러스 박찬용과 완델손이 하나은행 K리그1 7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수비수로 뽑혔다. 박찬용은 지난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일류첸코 조영욱 손승범을 앞세워 파상적인 공세를 펼친 서울의 공격를 잘 막아낸 데 이어 2-2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후반 31분 완델손의 크로스를 그림같은 오른발 사이드킥으로 역전골을 터트렸다. 포항의 박찬용의 역전골에 힘입어 후반 53분 정재희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4-2승리를 거뒀다. 윙어 같은 왼쪽 측면수비수 완델손은 1-2로 역전
경북장애인체육회 탁구실업팀이 최근 국내외에서 열린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사냥을 하며 위상을 드높였다. 16일 경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나흘간 폴란드에서 열린 2024 폴란드 오픈대회에서 탁구실업팀 이미규(지체장애)가 혼성복식 금메달과 단·복식에서 은메달을 2개를 추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또 서양희(지적장애)도 혼성복식 은메달과 단식 동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제대회에 이어 지난달 29,30일 이틀간 경남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경남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도 정상구(지체장애)가 단식 은
대구FC가 충북청주FC와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격돌한다. 대구는 1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충북청주FC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올해부터 FA컵이 코리아컵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아마추어와 프로 팀이 모두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지만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영국 FA컵과도 차이가 없어 올해부터 코리아컵으로 대회 명칭이 바뀌었으며 K리그1 팀은 3라운드부터 출전한다. 우승팀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지만,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려 1경기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