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고등학생이 지역대학에서 진로·적성을 찾는다.대구시교육청은 26일 고등학생들에게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 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고등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공모를 통해 11개 대학, 27개 강좌를 개설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또한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
대구시교육청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신설로 교육활동 보호에 나선다. 시 교육청은 25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정책 수립과 교원의 안정적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산하 교육지원청 5곳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 설치는 지난해 9월 개정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하 교원지위법)’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다. 교원지위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 개별 학교에서 운영하던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 교원의 교육활동을 제도적으로 보호한다. 지역교권
대구지역의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지역도서관과 함께 힘을 합친다. 대구시교육청은 19일 지역도서관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인적자원을 활용, 초1 맞춤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28기념학생도서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대구광역시립동부도서관 등 10개 지역도서관이 함께 한다. 이들 도서관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그림책으로 배우는 슬기로운 학교생활, 그림책으로 마음 읽기, 영어그림책 톡톡 리딩, 꼼지락 꼼지락 문화예술놀이 등 초등학생들의 흥미와 발달을 반영한 53개 강좌를 마련했다.
대구시교육청이 일상감사·계약심사로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교육청은 18일 지난해 각급 학교(기관)에서 발주한 공사·용역·물품 구매 등 각종 계약에 대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124억 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일상감사·계약심사는 발주 전 학교(기관)의 주요사업에 대한 적법성·타당성을 검토한다. 계약을 위해 산출한 원가와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심사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 교육재정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 교육청은 계약심사 의무 기관은 아니지만 2014년
대구가 IB교육 중심으로 거듭난다. 대구시교육청은 IB본부가 주최하고 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2024. IB글로벌 콘퍼런스, 대구(IB Global Conference, Daegu 2024·이하 IBGC)’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IBGC는 IB본부 주관으로 매년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아프리카·유럽·중동 등 3개 대륙별로 국가(도시)를 선정, 개최되는 국제 학술행사다. 개막·폐막 시 기조연설과 세션별 80여 개 내외 사례발표, 교육 관련 부스 전시 등으로 구성되며 IB 교원의 전문성 신
대구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정보교육을 강화한다. 시 교육청은 12일 ‘2024년 인공지능·정보교육 중심학교’ 47개교를 선정, AI와 정보교육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체계적인 AI 교육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운영해오던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와 SW-인공지능교육 중점중학교,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를 올해부터 ‘인공지능·정보교육 중심학교’로 통합, 운영한다. 중심학교는 디지털 통합시대를 대비, 인공지능과 정보 교과 수업을 확대하고 교육과정 기반의 다양한 협업과 프로젝트 학습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적용한다.
대구 지역 학생의 수중 위기 상황 대응능력이 높아진다. 대구시교육청은 11일 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 수중 위기 상황에서도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초등 생존수영실기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지난 2022년 2학기 초등학교 4학년, 2023년 3·4학년으로 대상으로 생존수영실기교육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초등 3·4학년 학생과 수영장을 보유한 학교의 전 학년 학생 외에 군위군 지역 5·6학년 학생도 포함, 4만13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실기교육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존기능, 수상 활동
대구 달성 중부권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추진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024년 교육부 상반기(1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달성 중부권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근린생활권의 중심이 되는 학교 등에 교육·문화·복지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해당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형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 시 교육청은 달성군 지역 주민·학생들에게 교육·늘봄·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달성군이 옥포지구 내 수영장·도서관·문화센터 등을 구축하기로
대구지역 교원 보호를 위해 교원배상책임보험 ‘교원보호공제’가 운영된다. 대구시교육청은 7일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교육활동보호 체계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4년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민간 보험사가 운영한 교원배상책임보험을 학교안전공제회 ‘교원보호공제’로 변경, 안정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원배상책임보험이 되도록 만들었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교육부의 ‘교원배상책임보험 표준모델(안)’을 기반으로 대구학교안전공제회와 30여 차례 협의를 통해 대구교원보호공제
대구 지역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기른다. 대구시교육청은 6일 1학생 1예술활동을 생활화해 학생들이 따뜻하고 올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학년도 예술교육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1학생 1예술활동’ 운영비를 지역 469개교에 지원한다. 1학생 1예술활동은 음악·미술 등 정규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학교별 특색 있는 예술활동을 운영, 학생 개인마다 1개 이상의 예술 특기를 기르는 예술교육 정책이다. 지역과 학
대구시교육청이 2024학년도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를 지원한다. 시 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기회 보장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450억 원을 투입, 학생 4만여 명에게 교육급여·교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일환으로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전국 동일 기준) 가구 대상으로 교육활동지원비와 무상교육 제외 고등학교의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비 지원 사업은 지원 항목별 지원기준에 따라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인터넷통신비, PC, 현장체험학습비, 졸업앨범비 등을
대구시교육청이 2024년도 지방공무원 96명을 선발한다. 시 교육청은 4일 유보통합 등 각종 정책과 현안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기 위한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 선발인원은 교육행정직 81명, 사서직 8명, 운전직 4명이며 공업직 3명 등이다. 교육행정·사서·운전직렬을 선발하는 제2회 임용시험 원서접수는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6월 22일 치러진다. 운전직렬의 경우 대형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대형승합자동차 운전경력 1년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대구시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교육부와 제5차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구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중앙정부에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4대 특구 중 하나다. 지자체를 비롯해 교육청·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정주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일 교육부에 시범지역 지정을 공동으로 신청했다. 이번 시범지역 지정으로 시 교육청은 대구가 대한민국 교육수도로서 위상을 더욱 견
대구지역 늘봄학교 70개교에 신입생 60% 이상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27일 지역 늘봄학교 운영 준비를 마치고 다음달 5일부터 본격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늘봄학교 70교 신입생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전화·문자 등으로 늘봄학교 참여 희망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신입생 3976명 중 2629명, 66.1%의 학생이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 교육청은 신학기 직전 실시한 수요조사로 실제 수요에 근접한 것이나 아직 학생들이 입학하지 않은 상태
대구시교육청이 유치원 누리과정 유아학비를 지원한다. 시 교육청은 26일 유치원에 다니는 3~5세 모든 유아에게 2024학년도 누리과정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아학비는 국가 재원으로 유아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2018년 1월 1일 ~ 2021년 2월 28일 사이 출생한 유아를 둔 보호자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사립유치원은 월 35만 원, 공립유치원은 월 15만 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자체 재원으로 사립유치원의 3~5세 유아에게 선제적으로 월 5만
대구시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상반기 9415억 원을 집행한다. 시 교육청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건설비, 물품구입비 등 신속집행 대상 사업 1조5455억 원 중 상반기까지 9415억 원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설공사를 조기 발주하고 긴급입찰제도와 계약 특례 적극 활용, 선금·기성금 지급 확대 등 시설공사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3월 교직원 성과상여금과 6월 연가보상비를 지급하고 온누리 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비를 상반기에 조기 사용하도록
대구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국제 바칼로레아(IB)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시 교육청은 22일 세종 메리어트호텔에서 서울·경기·인천·충남·전남·전북·제주 등 7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 ‘2024년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교육 내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IB 본부와의 협력, IB 도입·운영 우수 사례 교류, IB 운영을 위한 교원 연수 공동 협력 등이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이 2019년부터 미래교육을 위한 선도적인 학교 교육의 모델로
대구지역 맞벌이 가정 등의 유아 돌봄 부담이 낮아진다. 대구시교육청은 21일 유아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돌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맞벌이 가정의 출·퇴근 시간에 맞춰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돌봄을 지원한다. 시 교육청은 지난 2009년 이후 16년째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105개원이 운영됐다. 올해 140개원으로 늘었으며 이용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3~5세 유아 중 저소득층, 맞벌이, 한부모 가정
대구 지역 특수교육이 학생성장 중심 맞춤형으로 강화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0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적 요구와 특성을 고려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4 대구특수교육 운영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학생 중심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등을 중점과제를 잡았다. 특수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교육수업지원단을 구성, 교원 연수와 컨설팅을 실시한다. 교실 수업 개선과 연구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학습공동체 100개 팀도 운영된다. 대구특수교육원
대구지역 학교 업무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교육청은 19일 모든 학교에서 학생이 주체적 학습자가 돼 배움이 이뤄지는 ‘좋은 교육’, 교육 공동체들 간 소통과 배려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학교’를 위한 ‘2024년 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학교 지원 강화와 학교 업무 부담을 고려한 실질적 업무 경감을 위해 마련됐으며 4개 분야, 19개 과제를 추진한다. 학교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초등학교의 1수업 2교사제 수업협력교사와 중·고등학교 기간제교사(6개월 이상) 채용 업무를 지원한다. 대학생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