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8일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에서 ‘식물백신 품질고도화 지원사업’ 참여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첫 시행인 ‘식물백신 품질고도화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5억 원으로 올해 농식품부 신규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통해 동물용의약품 개발 필요성, 성장 가능성, 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참여기업은 ㈜바이오앱, ㈜툴젠 등 7개 사로 국내 식물기반 단백질의약품 개발 및 동물용 첨단의약품 개발 기업이다. 이들은 올해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 개발 제
포항가속기연구소(PAL·소장 강흥식)가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포항공대 포스코국제관에서 개최한 ‘2024 EPICS Collaboration Meeting’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PICS(에픽스)는 Experimental Physics and Industrial Control System의 약자로 입자 가속기, 천체 망원경, 빔라인(실험시설) 등 대규모 과학 연구시설의 분산 실시간 제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 가속기 제어시스템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이다. EPICS Collaborat
경북농민사관학교 합동 개강식이 1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아이 웃음소리 넘쳐나는 농촌, 경북농민사관학교의 힘! 으로’ 라는 주제로 열렸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철식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 농업인 단체장, 입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우수교육생에 대한 표창패 수여, 저출생 극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류지봉 농업마이스터를 초빙해 입학생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의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는 특강의 시간도 가졌다. 올해 경북농민사관학교는 47개 과정 1160명 교육생 모집에 1
경북 포항시가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권을 제공하기 위해 철강공단에서 발생하는 악취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과거 어촌마을이던 포항은 1970년대 포항제철소가 자리하면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제1의 철강공업도시로 도약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철강산업단지가 도심 인근에 위치한 탓에 환경문제, 특히 악취가 심각한 지역사회 문제로 대두될 수밖에 없었다.이에 포항시는 환경과 건강에 대해 높아진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악취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 구축 및 방지시설 개선 유도 등 다각적인 악취 저감 대책을 추진하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지난해 농식품산업 대전환의 한 축인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시군단위로 운영하던 쇼핑몰을 도 단위로 통합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이소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 증가한 가운데 사이소 통합 아이디를 이용해 구매한 시군몰의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에는 18억8000만원에 그쳤으나 올해 1분기에는 70% 성장한 32억1000만원 매출을 달성한 것이 큰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면서 지난해 매출액 455억원은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축소된 마늘 재배면적에 대응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18일 의성군청 유통정책과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온상승·강수량 증가 등의 기후변화와 소비트렌드 변화 속 줄어드는 마늘 재배면적 등에 대응하기 위한 의성 마늘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생산자와 유통업체, 농협, 행정이 모두 모인 이번 발전협의회 개최는 올해 마늘 생산 및 유통 동향에 대해 분석과 생산-유통 분야별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마늘 산업 발전 방향과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으로 생산 농가가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영천·청도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이 압도적 득표로 3선에 성공했다.선거에서 중요하지 않은 선거는 없으며 선거라는 자체가 ‘네편내편’으로 갈라 유권자들 사이에 갈등과 분열을 일으키며 특정 후보를 추종 또는 미워하는 일이 흔하게 나타난다.선거가 이렇듯 이번 영천·청도 선거에서도 이만희 후보에 대한 전·현직 의원과 지역 원로, 시민단체의 갈등이 드러났다.또 최기문 영천시장과 현 국회의원과의 불편한 관계에 따른 지역 내 분열도 거론되면서 반드시 해결하고 가야 할 문제점으로 지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명희)는 제27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인 17일 경주시 ‘스마트 에어돔’을 비교 견학했다. 시는 지난 3월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전지훈련특화시설(에어돔) 설치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 총 150억 원을 투입해 국내 최대 규모인 13994㎡의 부지에 에어돔과 부대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2020년 2월 같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07억 원을 투입해 10752㎡ 부지에 스마트 에어돔 축구장을 지난해 1월 준공해 운영
다양한 규제 발굴로 시민의 작은 불편도 덜어주기 위해 노력 중인 안동시의 규제개혁이 경북도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안동시가 경북도 주관 ‘2023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정부 합동 평가와 도 자체평가 항목별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시는 지난해 T/F팀을 운영하며 총 78건의 규제 안건을 발굴하고 관련 조례 6건을 정비했다.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민생불편을 해소하고자 적극 노력했다. 대표 사례로 국토교통부에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준
청송군이 중국 숙천(쑤첸)시와 지역 대표 축제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한 활로 모색에 나섰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18일 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축제 관계자 등 대표단 일행이 중국 자매결연도시인 숙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진충위 숙천시 당서기를 비롯한 숙천시 대표단이 청송군을 방문한 데 이은 답방으로, 숙천시가 중국주도숙천문화관광축제에 청송군을 공식 초청해 이뤄졌다. 중국 백주(바이주)의 수도에서 열리는 축제에서 청송군 대표단은 개막식에 앞서 상호 대표축제 교류
오는 5월 9일에서 12일까지 4일간 영양읍 일원과 일월산에서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가 열린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영양 산나물 축제는 전년도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만족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준비한다. 산나물의 고장 영양군의 알싸하고 담백한 산나물을 산지에서 직접 만나는 산나물 장터, 산나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촌을 준비했다. 산나물 품질관리 위원들을 행사장 전반에 배치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산나물을 판매하고, 버스킹, 즉석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산나물
포항시는 18일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가 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시장과 신산업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포항을 방문한 4개국 대사는 △해상풍력 강국인 덴마크 △전기차 보급률 세계 1위이자 스마트 양식 기술 최대 보유국 노르웨이 △유럽 최대 배터리 제조사 및 청정발전원을 보유한 스웨덴 △배터리 밸류체인 핵심 생산국으로 도약한 핀란드다. 이들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협력관계를 위해 포항을 방문했던 스벤 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가 북유럽 4개국과 포항시와의 교류 행사를 추진하자는 제안으로
이철우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은 17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그린에너지와 K-푸드 등을 통한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 지사는 이날 아마르사이한 몽골 부총리와 만나 양 지역의 경제협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경북의 그린에너지와 농수산품 등이 몽골에 진출하는 데 협조를 요청했다. 몽골 아마르사이한 부총리는 “경북은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스마트팜 사업 모델 등 몽골이 필요로 하는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관련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울란바토르시
대구시 서구청이 구민운동장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서구청은 18일 구민운동장에 9m 조명탑 5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리뉴타운 입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새벽·야간에 구민운동장을 이용하는 구민이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운동장 조명을 선제적으로 개선,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관람석 상단에 2등용 공원등 15개가 설치돼 있으나 트랙 주변을 중점적으로 비추고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운동장 전체를밝힐 수 있도록 기존 공원등 10개는 그대로 두면서
구미시가 ‘청년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취업에서 정착까지 혁신적인 정책으로 청년들을 끌어 당기고 있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역의 11만 청년들을 위한 인프라 확장, 콘텐츠 개발을 ‘2024년 청년정책 핵심과제’로 삼고 ‘청년친화 공간 인프라 프로젝트’와 ‘청년성장 어시스트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청년친화 공간 인프라 4大 프로젝트는 구미시 전역에 10개소(조성완료 3개소, 추진 중 7개소)를 목표로 청년정책 거점공간 1개소, 청년근로자 복지공간 2개소, 청년예술 활동공간 4개소, 청년창업 지원공간 3개소를 핵심으로 문
영덕군의 명물 영덕대게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신뢰도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수산물 부문 총 11회 수상이라는 대업을 이루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국내 모든 브랜드 중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2006년 처음 제정됐다. 영덕대게는 2012년 처음 대상을 받은 이래로 2013년, 그리고 2015년에서 2019년까지 연속 수상, 다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속 수상해 수산물 부문 총 11번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역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부터 경북도 및 구·시·군위원회별로 선거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구성하고 선거비용 및 정치자금의 허위 회계보고나 불법 지출 등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가격 부풀리기,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 및 회계보고 △업체와의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행위 등 △자원봉사자의 선거운동 대가제공 및 선거사무관계자 수당실비 초과 제공 △보전청구 항목의 적정기재 여부 등이다.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선거비용 관련 위반행위 총 18건을 적발해 고발 5건, 수사의뢰 1건, 경고 12건을 조치했다. 선관
산불예방에 영양군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영양군 16일부터 30일까지 산림 인접지 등에서 일어나는 불법소각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기 위해 기동단속반을 운영한다.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공고했으며, 특히 지난 6일부터는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 ‘경계’에 준하는 수준으로 전 직원 1/6 이상이 산불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 군 산림녹지과 직원 16명을 2개조 기동단속반으로 편성해 산불특별대책 기간이 끝날 때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기동단속반은 산림 인접지 등을 중심으로
“日정부 외교청서 독도에 대한 엉터리 기록, 당장 삭제하라” 김천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박복순)는 18일 일본 정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외교청서에서 독도가 역사적·국제법적으로 일본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독도 주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당한 군사훈련도 노골적으로 비판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관련 기록을 삭제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외교청서에서 일본은 다른 영토분쟁지인 센카쿠열도나 북방 4개 섬보다 독도를 더욱 비중 있게 기재, 국내외 민간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독도에 대한 야욕을
김충섭 김천시장은 18일 지난 3월 입국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참여자(라오스 81명) 숙소(경북보건대학교 홍빛관)를 찾아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계절근로자를 격려했다숙소를 방문한 김 시장은 숙소환경과 라오스 계절근로자 근무 스케줄, 최근 작업동향 등을 점검하며 “농가 수요에 맞춰 최대한 인력을 투입하고 라오스 직원들에 대해서는 본격적 농번기가 시작되기 앞서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잘 살피고 본국 가족과의 연락도 불편함 없도록 지원하라”고 했다. 또한 농협 김천시지부 박기화 지부장과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이 격려 방문에 함께해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