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박희광, 이하 ‘사업단’)은 15일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간협력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하나로 ‘청년창업가 초청 로컬창업 토크’ 행사를 가졌다.이가리항 페이지38 카페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한동대학교 EIS인재양성사업단(단장 조혜신)의 협력과 경북콘텐츠지원센터 입주기업 ㈜온나무(대표 이석민)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한동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 및 사업단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어촌의 새로운 활력증진을 위해 필수적인 청년층 유입을 위한‘청년창업가 초청 로컬창업 토크’
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대표 김혜진)이 복권기금과 함께 펼치는 ‘숲에서 에코토피아(Ecotopia)인으로 살아보기’ 올해 첫 프로그램이 지난 13일부터 1박 2일간 울진 숲속야영장에서 시작됐다.상주 다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프로그램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음식쓰레기와 캠핑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숲과 사람이 ERRC(Eliminate, Reduce, Raise, Create)기법을 응용해 환경을 위해 실천할 방법을 가감, 감소, 창조, 제거라는 항목으로 구분해
주말 낮 최고 기온이 28℃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주초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주말인 13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28℃까지 올라 초 여름 날씨를 보였으며, 휴일일 14일에도 안동의 낮 최고기온이 27.8℃까지 오르면 예년보다 10℃ 이상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이와 관련 기상청은 “최근 맑은 날씨 속에 강한 일사로 한반도 주변으로 열기가 쌓인 데다 남쪽에서 뜨거운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크게 오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반짝 더위를 보였던 날씨는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비 소식으로 잠시 주춤하겠으며, 주 후반에는
학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형)은 지난 12일 포항시 봉사단체 해송회(회장 송혜숙)로부터 무료급식소 운영에 필요한 후원금 200만 원을 지원받고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해송회는 십여 년 전부터 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기 시작해 지금까지도 꾸준히 봉사 및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해송회는 무료급식소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급식소 조리 활동을 월 1회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이미용 서비스도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
4·10 총선과 함께 대구·경북에서도 재보궐 선거가 6곳에서 치러졌다. 경북도의회의원 선거가 치러진 경북 영양군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윤철남 후보가 77%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김상훈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윤 후보는 의료 취약 지역에 공공의료기관 설치 및 확충에 관한 조례를 제정, 농업 기술 첨단화를 위한 혁신농업타운을 유치해 농가 소득 증대, 국토부 제3차 고속도로건설 계획에 남북 9축 고속도로 반영 등을 공약했다. 울진군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아 3명의 무소속 남용대, 김재준, 장시원 후보가 경
‘CES 2024’ 최고혁신상을 받은 스마트팜 기술로 생산한 신선한 샐러드와 야채를 포항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 포스코 벤처육성시설 체인지업 그라운드 입주기업인 ‘미드바르(MIDBAR)’는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시스템 ’에어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2024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에어팜’은 흙이 없는 상태에서 공기 중에 뿌려지는 물안개를 양분으로 식물을 자라게 하는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시스템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이 시정을 홍보하기 위해 갖가지 아이디어를 동원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패러디를 이용한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등이 시정 홍보의 새로운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다.특히 흥행에 성공한 영화 패러디와 만나면서 지자체 홍보에 시너지를 얻고 있다. 최근 대구 달성군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를 패러디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파묘의 예고편 형식을 본떠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열릴 비슬산 참꽃 문화제를 홍보하는 내용으로 40초 분량이다. 영상은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 이하 재단)은 19일 오전 10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AI시대 뉴스저작권 포럼’ 발족식을 갖는다. ‘AI시대 뉴스저작권 포럼’은 뉴스저작권 보호와 생성형AI 기술 등 디지털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건강한 언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 한국신문협회·한국방송협회·한국기자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6개 단체에서 추천한 언론계, 언론 유관기관, 학계
과일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사과 도매가격이 1년 만에 2배 넘게 뛰어 처음으로 10kg당 9만 원대를 기록했으며, 배 도매가격도 15kg에 10만원 선을 넘었다. 이를 반영하듯 도내 대형 재래시장들의 사과·배 소매가격도 최고가를 보이고 있다. 제사상에 올릴 사과와 배를 사기 위해 13일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을 찾은 주부 이미영(52)씨는 제수용(특품) 사과 1알에 1만 원이라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 이 씨는 “뉴스를 통해 사과값이 많이 올라 금 사과라는 소리를 들었으나 막상 가격을 직접 들으니 사과를 몇
저출생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를 비롯 도내 지자체들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이색 대책을 내놓고 있다. 온종일 완전돌봄을 비롯 다자녀 직원에 승진 우대혜택 부여, 보건소 청소년소아과 개설, 24시간 분만산부인과 운영 및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출산 축하 복지포인트’ 지급 등의 대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저출산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는 올해 분절되고 흩어진 ‘틈새 돌보’에서 가정과 정부(국가·지자체), 사회공동체가 함께 돌보는 ‘온종일 완전돌봄’을 목표로 경북형 돌봄 정책을 추진한다. 온종일
포항여성합창단(지휘자 박기완, 단장 민다정)이 창단 공연을 갖는다. 오는 10일 오후 5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항여성합창단은 온전히 노래를 좋아하는 여성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1년 여의 노력 끝에 이번에 첫 음악회를 열게 됐다. 민다정 단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풍미를 내는 와인처럼 어느 날 돌아봤을 때 우리의 인생도 멋지게 익어 가기를 바라며 매주 즐겁게 연습하고 있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노래를 사랑하는 열정과 마음으로 만든 무대를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즐기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기완 지휘자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올해 0.6명대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구·경북 31개 시군구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의성군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2023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의성군의 합계출산율은 1.41명으로 전국에서도 전남 영광군과 강진군 다음으로 3위를 차지하는 등 단연 으뜸이었다. 그러나 의성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200명으로 대구·경북 출생아 수 1위인 대구 달서구(합계출산율 0.68명) 2000명의 1/10에 불과했다. 경북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가 시즌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우승을 향한 상위권 싸움이 어느때보다 치열하다. 각 팀당 3~4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1위 대구(승점 64점)와 4위 수원FC(승점 58점)와의 승점은 6점 차이에 불과하다. 네 팀 모두 K리그 챌린지 우승을 갈망하고 있다. K리그 챌린지 우승팀은 K리그 클래식(1부리그)에 자동 승격된다. 반면, 2위~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친 후 K리그 클래식 11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쉽지 않은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각 팀당 남은 3~4경기에 사활을 ...
프로축구 K리그가 크리스마스씰로 국민들을 만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와 함께 '2015년 크리스마스씰', '결핵퇴치 2015, K LEAGUE와 함께!'를 발행하고, 내년도 2월까지 대국민 모금 캠페인을 함께 펼친다. 크리스마스 씰에 K리그 캐릭터가 사용된 것은 처음이다. 2015년 크리스마스씰에는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 마스코트들이 쉼 없이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는 역동적이고 친근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K리그 크리스마스씰은 지난 3월 대국민 소재공모를 통해 한국 프로축...
김성환 경상북도생활체육회장이 지역인재육성 및 교육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을 28일 상주시에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지난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체육상 시상식에서 체육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의 상인 '진흥상(대통령상)'과 함께 받은 상금이다. 김 회장은 "지역인재 육성과 상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젊은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장학회 이정백 이사장은 "기탁한 소중한 성금은 지역교육발전을 ...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포항시장기 생활체육 전국합기도대회 및 국제교류전이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포항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포항시합기도연합회가 주최·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서울 등 10개 광역시·도, 15개 시·군에서 43개 클럽의 초·중·고·대학 및 동호인 1천100여명이 참가 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인도네시아 아체특별자치주 왕실일행과 선수단(9명)과 우즈베키스탄 선수단(4명)이 참여해, 스포츠를 통한 교류로 포항 합기도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스틸러스의 황선홍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포항과 결별한다. 최근 결별설이 나 돌고 있는언황선홍 감독의 거취와 관련, 포항스틸러스 구단은 29일 "황선홍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미래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포항스틸러스 구단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5년간 포항스틸러스 감독으로 재임중인 황선홍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미래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시즌 이 끝난 뒤 재계약을 하지 않은 계획이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현재 14경기 연...
끌리는 연극은 1%가 다르다. 2015년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꿈, 우정, 그리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 1%로가 아닌 99%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리고 있는 연극 '코메디레시피'가 대구 문화예술전용극장CT (대구 중앙로)에서 공연되고 있다. 연극 '코메디레시피'는 현대를 살아가는 청춘들 그리고 청춘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이 삶을 주도적으로 보낼 방법으로, 또 진정한 '성인'이 되기 위한 과정으로 선택한 '나 홀로 서기'에 대해 다루고 있다. '코메디레시피' 2009년 창작뮤지컬 '룸메이트'로 창작뮤지컬의 신선한 충격을 불어...
2015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방향성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학술세미가 열렸다.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운영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포항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삶의 기술, 철의 예술-도시에 녹아든 예술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포항의 역사적 가치로서의 철에 관해 살펴보고, 나아가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철이 예술을 통해 우리의 삶과 어우러질 수 있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되기 위한 방향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먼저 1부에서는 구본호 박사...